철도노조의 파업은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국민들에게 총질은 하는 것만이 전쟁이 아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용되는 철도노조가 파업을 해서 대한민국의 산업의 발을 묶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니 이것이 바로 국민과의 전쟁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 되었다.
국민들의 혈세로 월급을 받는 철도노조가 어떻게 백주 대낮에 파업을 할 수가 있을가? 국민을 섬기지는 못할망정 국민들을 협박하고 목을 조르다니 후안무치한 짓이다. 연봉이 평균 6천 만원이 넘는 노조원들이 임금 올려 달라고 파업을 계속한다면 단돈 3만원을 벌기 위해서 10시간이 넘게 노동으로 가슴을 태우는 서민들은 분통이 터진다. 공공노조의 주인은 정부가 아니고 국민이다. 국민들이 평균 연봉 6천만원을 주고 있는데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배신을 때리다니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연말을 맞아 급증한 물류 수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평소 운송량의 30% 밖에 운송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물류기지에 있는 시멘트 공장은 문을 닫고 말았다. 대체 인력의 운전 미숙으로 서울 구로역에서는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군병력까지 대체 인력으로 투입시키고 있지만 대체인력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100% 안전을 장담할 수가 없다. 당장 수출입 화물 수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수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원도 없는 대한민국이 수출을 해서 먹고 사는데 산업의 동맥인 열차를 멈추는 것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차가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국민들은 철도노조원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국가와 국민들이 있어 철도노조가 있다. 국민들과 국가 산업을 볼모로 잡고 파업을 계속한다면 국민들의 원성과 질책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철도노조의 평균 연봉이 6천만원이면 일반 노동자가 아니라 귀족노조이다. 철도노조의 평균 연봉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연봉보다 4배나 더 많다. 이러한 귀족 노조인 철도노조가 파업을 한다면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700백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평균 연봉이 1천 오백만원을 넘지 못한 가운데 언제 쫓겨 날 가 가슴을 조이고 있다. 지금 수백만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자리가 있고 정년이 보장된 철도노조는 신이 내린 직장이다. 이런 철도노조가 임금을 올려 달라고 파업을 할 수가 있는가? 그동안 국가채무가 700조가 넘는데도 매년 적자를 내고 있는 철도노조원들에게 성과급을 포함한 임금을 한날도 거르지 않고 지불하였다. 지금 중소기업은 누적되는 적자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 자영업자와 영세상인들은 영업이익을 올리지 못해 매년 적자가 눈 더미처럼 쌓이고 있다. 국가와 국민들이 철도 노조원들을 따듯하게 배려를 해주었으면 7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수백만 실업자들을 생각해서라도 노조원들이 자진해서 임금인상을 동결해야 옳다. 지금 중소기업은 누적되는 적자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 자영업자와 영세상인들은 영업이익을 올리지 못해 뜬 눈으로 날 밤을 새우고 있다.
이렇게 700만 비정규직 노동자와 수백만 실업자들의 고통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철도노조가 무슨 염치로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가? 힘들게 글로벌 금융위기를 벗고 있는 시점에서 철도노조가 나라와 국민과 이웃은 배려하지 않고 파업으로 맞선다면 오천만 국민들은 생존적인 차원에서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이다. 대한민국은 뚜렷한 부존자원이 없기에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다. 국가 산업의 동맥인 철도가 멈추면 상상할 수 없는 국가이익이 날러 간다. 국민의 혈세로 살아가는 모든 국가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도 노조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해야 한다. 국민들을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서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노조에 몸을 담고 있으면 노조 때문에 생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피해로 남는다. 노조가입을 할 수 없게 원천적으로 대못을 치는 법률제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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