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
6.2 지방선거는 100만 성남시민의 권한을 시장후보에게 위임하는 명예로운 행사로써, 이를 위한 모든 과정은 시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며, 한나라당 당원들에게는 승리를 위한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나라당은 성남 시민들과 당원들이 동의 할 수 있는 절차를 거쳐 모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하여 전략공천자를 제외한 한나라당의 성남시장 예비후보 6명 모두는 공정한 경선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4월 15일 전략공천이란 소문과 함께 지역에 대한 봉사가 전혀 없는 사람을 공천의결 함으로써 시민들과 당원들을 당혹케 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야당 후보를 유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중앙당에 간곡히 건의를 드립니다.
성남시장 후보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하여 결정함으로써 시민들과 당원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길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선출된 후보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6월 2일 성남시장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건의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예비후보는 향후 모든 행동을 같이 할 것을 합의하였으며
100만 시민의 뜻을 모아 1인의 후보를 무소속으로 추대하여 6.2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시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4. 19
성남시장 예비후보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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