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당찮은 빨갱이, '민중의 소리'

거짓을 먹고 사는 짐승보다 못한 빨갱이~!

어제(6월19일) 민중의 소리라는 인터넷 언론, 사실은 '빨갱이의 소리'가 맞을 것이다. 그곳에 필자와 관련된 기사가 올라 있었다. 필자는 18일 종일 '인민 참여연대'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했고, 오후 4시 30분쯤에 시위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빨갱이(민중)의 소리' 촬영팀과 '효자동 주민'을 사칭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30대중후반의 여자가 권모씨와 입씨름을 하는 모습을 봤다. 그곳 슈퍼의 주인은 젊은 여자들이 아버지뻘되는 사람에게 무슨 욕설을 그렇게 하냐고 꾸짖는 모습도 봤다.

그 여자들은 효자동 주민이 아닌 빨갱이의 소리와 함께 그런 모습을 촬영하기 위한 연출된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 여자 둘은 이미 필자가 안면이 있는 그런 빨갱이였던 것이다. 바로 효자동 주민을 위장한 '선전선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빨갱이와는 말을 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빨갱이와 말이 뭐 필요한가? 빨갱이는 몸둥이가 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필자는 그 여자들이 서 있는 인민 참여연대 주차장 입구에서 스프레이를 가지고 입구 표시선을 그리고 '인민 참여연대'라고 주차장임을 친절(?)하게 큰 글씨로 예쁘게 그려준 것이다.

아마 그곳에 있었던 그 빨갱이 여자들이 112로 신고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필자는 옥인동 파출소로 연행되었고, 그곳에서 조사를 받았다. 진술서는 이렇다. "인민 참여연대 주차장 표시가 없어서 그곳을 방문하는 차량들이 불편을 느낄 것 같아서 주차장 표시를 했다. 주차장 입구 바로 앞 가장자리에 표시를 했으며, 그것이 불법인지는 몰랐다. 그곳을 지나는 차량과 사람이 참여연대가 '인민 참여연대'라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인민 참여연대를 위해 한 친절인데 경찰관이 불법이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다. 법에 의한 처벌을 받겠다. 선처를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빨갱이(민중)의 소리는 필자와 관련된 기사를 허위로 올렸다. 그 방송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편집으로 그 주민을 위장한 여자들의 목소리를 맨 앞에 보여주면서 그 이후에 시위가 있은 것으로 착각하도록 했다. 그 여자들은 빨갱이의 소리와 함께 모든 시위가 끝나고 경찰들도 거의 다 철수한 이후에 '작업'을 한 것이다. 바로 빨갱이들의 선전선동술인 것이다. 필자와 관련된 허위기사는 이렇다.

필자가 '참여연대 비난의 유인물'을 도로에 뿌렸다고 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유인물을 뿌렸지만 그 유인물은 '민보상법개정안과 5.18진상재조사'에 대한 유인물이다. 그 내용을 고쳐달라고 19일에도 연락을 했지만, 빨갱이의 소리는 정당한 필자의 요구를 묵살했다. 그리고 20일 다시 한번 필자와 입씨름을 했다. 욕을 했지만, 욕도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빨갱이에게는 욕도 아깝다.

기자회견이 모두 끝나고, 경찰마저 철수하고 있는 시점에 주민을 가장한 여자들을 데리고 촬영을 하고 있었던 '민중의 소리', 바로 '빨갱이의 소리'의 가당찮은 장난이었던 것이다. 그 촬영된 동영상은 지금 인터넷에 있다. 바로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필자는 그들을 향해 거침없이 '빨갱이'라고 하는 것이다. 빨갱이는 거짓을 먹고 사는 그런 짐승보다 못한 것들이다.

10.06.20.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