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망설이는가? '트위터'의 바다를 항해하자~

'신이 준 선물'을 '무용지물'로 만들 것인가?

트위터에 입문하는 일 자체가 어려웠다. 어렵게 입문했지만, 독학으로 알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좌충우돌 트위터의 높은 벽과 싸워야 했다. 어느 트위터 입문자의 말이다. 필자 또한 같은 경험을 했다.

'영문 트위터'와 달리 '한글 트위터'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트위터 유료강좌가 붐을 이루었고, 기업체들은 앞다투어 트위터 교육을 시키는 모습도 보도 되었다. 이러한 열풍은 6.2지방선거 후에 언론에 거론되면서 시작된 것이다.

필자는 트위터 경력이 일천했지만, 그 안에서 여러 사실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첫째, 좌익종북추종자들이 이미 1년 반전부터 기존의 포탈사이트와 정치웹진, 그리고 다음아고라에 이어 트위터를 장악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삼성 스마트폰은 좌파들이 다 사갔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터위터에서 거짓과 선동을 일삼아 왔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RT된 글들은 '다단계'처럼 퍼져 나갔고, 스마트폰에 올라온 글을 주변 사람에게 특별한 글인양 전파시켰던 것이다.

6.2지방선거는 이렇게 여당인 한나라당이 속절없이 트위터의 위력에 무릎을 꿇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언론 보도 이후 트위터 가입자는 현재 50만에서 140만에 이르고 있다.(허수, 작전 계정 다수가 있슴)

둘째, 트위터는 기존 인터넷 사이트의 카페, 게시판과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조회수, 추천수를 조작할 수 없는 점과 강퇴와 달리 언팔/블록을 하면 스스로 우물에 갇히는 점이다. 결국 좌익종북세력들의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허수의 가입자를 동원한 조작과 강퇴(언팔/불록)는 효력상실된 곳이 트위터다.

셋째, 사실과 진실이 예전보다 더 빨리 밝혀진다는 것이다. 광우폭동이 있었지만,   사실과 진실이 밝혀지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 결과 국가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좌익종북세력들의 거짓과 선동을 냉정하게 빨리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트위터와 친숙해지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는 국민들에게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얼핏보면 예전에 유행했던 채팅처럼 보이지만 수많은 기능들이 있다. 페이스북과 연계하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거짓과 선동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상위 팔로워을 보유한 좌익종북세력들이 조직화에 나서고 있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사실과 진실을 알리는 트위터인들은 일천한 숫자며, 각개전투로 인해전술과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신이 준 선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무용지물이 될까 두렵다.

필자와 몇 몇 분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상기의 지적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모습을 본다. 우선은 좌익종북세력들보다 높은 연령대가 걸림돌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더 이상 관망해서는 안된다. 누군가가 나서서 교육을 하고, 트위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 뭉쳐야 한다.

우선 시작하자.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한국정(대한민국 정체성을 찾는 사람들 모임 http://bit.ly/cfsubx )을 노크해 보라. 최단 시간에 트위터에 적응, 트위터 고수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문은 두드리는 자만 열 수 있다. 지금 바로 트위터의 바다에 배를 띄워라. 항해를 시작하라. 나머지는 신이 알아서 해 줄 것이다.

10.09.17.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강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