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핵개발, 미사일 발사를 하여 박근혜가 국회연설을 하였다.

이제까지의 대북 기조를 바꾸겠다는 내용인 듯한데 필자는 그녀를 신뢰하지 않는다.

수십년 동안 쌓아온 박정희 패밀리와 북한과의 밀착 관계는 그렇게 하루 아침에 저버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박근혜가 2002년 북한을 방문해 웃으며 김정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박근혜를 100% 신뢰하지 않기로 하였다.

박정희는 여순반란 사건의 주동자였으며 그 형 박상희는 대구 폭동사건의 주동자였으며  또 다른 형인 박한생은 월북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좌익 성향의 집안이 쿠테타를 일으켜 지금까지 권력의 핵심부에 있으면서 좌익들을 치는 척하면서 방치하여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고

필자같은 사람은 매일 죽을 지경을 헤매게 만들었다.

제주 4.3 사건 국가추념일이 박근혜 정권에서 가능하게 된 것은 박정희 패밀리가 제주 4.3을 지지하는 사상을 가졌기 때문이다.

제주 4.3 사건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근본부터 흔드는 대단히 심각한 사건이다.

사망자가 많다고 하여 제주 4.3의 사상이 올바르다고 할 수 없다.

제주도는 제주 4.3을 합리화하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려면 차라리 '탐라국'으로 분리독립해서  자기네들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원래 고려시대에 탐라국이 한반도에 흡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남한 사회 좌경화의 근저에는 제주 4.3 사건이 있다.

민청학련 사건도 1974년 4월 3일에 일으켜 북괴는 민청학련 사건을 '4.3 투쟁'이라고 부른다.

그 의미는 민청학련 사건이 '점진적인 제주 4,3 사건'이라는 것이다.

1974년 당시 박정희는 민청학련이 왜 4월 3일에 거사하였는지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주동자들이 그냥 풀려나고 지금까지도 세력형성을 하여 정치의 중심에서 좌경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되도록 배려해준 세력이 박정희 세력이다.

그런데 지금와서 갑자기 대북 강경기조를 할 수 있을까?

불쌍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1946년 제1차 숙청당하고 월남자가 되어 남한 사회에서 살겠다고 버둥거리며

그래도 보수 우익이 잘되기를 비는 마음에 매일 뉴스를 보는 실향민들이다.

윗대가리들은 자기네들끼리 상통하면서 남북한에서 주거니받거니 잘 처먹고 잘 살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반공주의자 실향민들은 어디에 희망을 두고 살아야 할까?

박정희 패밀리는 사이비 우익이다.

제주 4.3 국가추념일을 취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