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자신들을 한족(漢族)이라고 하는데, 한족의 시조(始祖)는 염제신농(炎帝神農)氏와 황제헌원(黃帝軒轅)氏라고 말하고 있다 한다.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에 황제헌원(黃帝軒轅)을 한족의 시조로 기술하였고, 오늘날 한족들은 자신들을 염제신농(炎帝神農)氏의 자손이라 말한다. 그러나 염제신농(炎帝神農)氏는 고구려 벽화에도 나오는데, 염제신농(炎帝神農)氏 조차도 동이족(東夷族)이라는 설(說)도 있다.
그러면 논란이 있는 염제신농(炎帝神農)氏를 제외하더라도, 동이족(東夷族)의 시조는 염제신농(炎帝神農)과 황제헌원(黃帝軒轅)보다 앞선 시기에 중국의 주인으로 군림한 태호복희(太昊伏犧)氏이다. 공자(孔子)는 ‘주역(周易)’ 계사(繫辭)에서 “태호복희(太昊伏犧)氏시대를 지나 염제신농(炎帝神農)氏 시대가 도래하고 염제신농(炎帝神農)氏 시대가 지나 황제헌원(黃帝軒轅)氏시대가 전개되었다”고 했다. 그러므로 중국 중원(中原)의 적자(嫡子)는 동이족인 것이며 한족은 서자(庶子)인 셈인 것이다.
그러나 한(漢)나라,당(唐)나라 이후 중국의 지배세력으로 등장한 한족(漢族)이 본래 중국의 중심세력이었던 동이족(東夷族)의 역사를 이민족(異民族)의 역사로 왜곡,말살하기 시작했다. 특히 당나라와 함께 고구려(高句麗)를 멸망시킨 신라(新羅)이후는 동이족의 세력이 크게 악화되었고,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지배층부터 중국의 소중화(小中華)를 자처하고 중화사대주의에 매몰됨으로써 동이족의 역사와 문화, 정신등 뿌리부터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오늘날 중국의 주인으로 또 다시 복귀한 중국공산당의 한족이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동이족의 역사와 뿌리를 말살하려는 책동을 벌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중국 한족의 “동이족 죽이기”의 전통(傳統)에 기인하는 것이다. 즉 한족은 중원공정(中原工程), 동북공정(東北工程), 반도공정(半島工程)이라는 공정(工程)을 갖고 있으며, 동북공정(東北工程), 반도공정(半島工程)이후에는 열도공정(列島工程)과 몽골공정(蒙古工程)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가 있다.
그러나 한족이 다시 중원의 지배세력으로 등장한지는 겨우 60년여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공산당의 한족은 그들의 지배체제에 불안해하고 있으며, 동북공정은 그들 한족의 이러한 불안심리를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중국인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을 한족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한족의 정체성 또한 중국의 복잡한 역사로 미루어 보건대 모호하기만 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치흐름에 역행하는 일당독재체제는 언제든지 중국의 내,외적인 모순으로부터 도전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동이족 흥망의 동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그 후의 동이족의 역사 또한 동이족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북괴와 코드만능386친중친북주사파들의 행태는 어떠한가?. 이들의 행태는 전적으로 한족전통의 “동이족 죽이기”와 그들의 “이이제이(以夷制夷)” 음모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들이야 말로 반통일세력이며, 반민족세력이 아닌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환경에서 우리가 고구려 멸망후 1300여년만에 찾아온 이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이들을 하루속히 척살(擲殺)해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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