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우님 - (제7신) 글을 고맙게,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남신우님 - (제7신) 글을
고맙게,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1분 1초를 다투어 쏟아 부은 그 곳의 모든 동지 ― 말과 돈과 행동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외국인 포함 ― 들의 정성이 반드시 열매를 맺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 악마(×민주)주의 노예(×인민)공화국]은 곧 바위에 던져진 싸구려 토기처럼 산산이 부셔질 것입니다.
{6.15 똥개들 쇼}는 마지막 몸부림일 가능성이 높고.

모든
가짜,
모든
공짜는 절대로 이 지구상 ― 특히 한반도 ― 에 오래 머무를 수 없지요.

미국, 일본, 한국에서 공짜로 주는 식량을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안 하고 번번이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먹는 저 거지 근성부터가 멸망할 징조이지요.

어머니 젖도 공짜가 아니거늘!

평양의 사이버수사대 요원들이 남한의 우익 사이트에 실린 이론 종류의 글을 훑어가면서 읽고는, 기본 의무상 체크는 하겠지만, 김정일을 향한 충성심이 무의식중에 와해될 것입니다.  그러니 남동지께서는 계속 걸찍한 규탄(경멸)의 글을 써 주세요.

남동지!
북한동포의 비참한 실태가 그 동안 많이 알려졌지만
제가 보기엔,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실제의 1/100은 커녕 1만분의 1도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추측입니다. 그러므로 국내외에서의 그 어떤 전시회나 강연회라도 있으면 있을수록 좋지요.

막내(아드님?)에게 전태수<이산가족중 한 명이란 신분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품고 있음을 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잔 숄티 여사에게도 {월간조선} 5월호에 실린 수잔 숄티 여사의 [노무현 대통령에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감명 깊게 읽은 독자가 있다는 것을 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답장을 쓰느라고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우리 모든 우익은
결사항전의 대오(隊伍)로 굳세게 뭉쳐 전진합시다.
인간백정과 이 자를 영웅시하는 남한의 얼간이들이 비누거품처럼 사라질 때까지.

[북한 인권에 대한 침묵은 죄악입니다!]

[아직도 북한에 살아남은 국군포로 납북어부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탈북자들을 강제북송하는 중국정부는 각성하라! No Beijing Olympics!]

[김정일 독재정권과 상생공조하자는 남한의 반미친북 정권은 물러나라!]

2005년 현충일 밤, 조기를 거둔 직후인 10시 41분에
유장(酉章) 전태수(全泰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