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를 위한 북한구원 국제회의
서석구. 변호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서 한미동맹과 국가안보에 관한 특강을 마치고 북한구원운동이 주최하는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의 제2회 북한구원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김상철 공동회장의 사회와, 김영호 교수와 마이클 호로위츠의 기조발표, 김성민 탈북자동지회장, Deborah Fikes, Elizabeth Batha, Peter Sohn, Yamada Fukiaki, Koto Hiroshi, Tim Peters등의 다양한 시각은 북한동포의 구원과 인권회복을 위한 국제대회로 국내외 언론인과 북한인권운동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김상철 공동회장은 한국인이 북한인권개선에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미국민의 여론을 움직여 북한구원을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한국인이 노무현 정권처럼 동포의 인권을 외면한다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얻기 어렵다며 한국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호소했다.
김영호 교수는 부시정부의 정책과 김정일정권이라는 기조발표에서 김정일정권의 교체없이는 북핵문제의 해결은 어렵다며 유엔안보리에서의 대북제재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체제유지가 어렵게 될 것이라며 북핵문제와 한반도 미래는 부시정주와 노무현정부사이의 공조체제의 공고성여부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정권재창출을 위해 김정일정권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며 북한의 시간끌기 작전과 노무현정권의 이해관계가 부합하는 측면이 많다며 6.15 평양축전에서 보여준 노무현정부의 한국과 미국간 이간질시키는 북한에 이용당하는 것을 비판했다.
Michael Horowitz 미국 허드슨 선임연구원은 북한인권문제와 김정일정권의 운명이라는 기조발표에서 유엔은 북한인권에 보자 공격적(more aggressive)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제사회가 모두 김정일 멸망 이후를 준비하는데 노무현은 죽은 시체에 불과한 김정일을 사랑하여 그를 살리려고 하는데 강력한 비판으로 유명한 호로위츠는 북한해방을 위한 한국정부의 외면을 비판,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력과 유엔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호소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김성민 탈북자동지회장은 북한에 대한 지원은 김정일 독재정권만 살찌우는 데 불과하다며 행동만이 자유를 되찾는다며 북한인권을 외면한 운동권의 부도덕성을 비판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탈북자 강철민씨를 만나 탈북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것을 전했다.
Elizabeth Batha 영국 세계기독인연합 국제이사는 북한인권에 대한 영국정부와 유럽연합의 활동을 소개했다. 북한인권을 위한 기도주간을 설정하여 기도해왔다는 기독인연합의 활동을 소개한 것은 한국기독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Deborah Fikes 미국 미들랜드 교회연합 섭외이사는 자유는 모든이에게(Freedom for all) 보장되어야 하는데 북한은 압제에 시달려왔다며 인권은 중요하고 본질적인 요소(essential issue)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as quickly as possible)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노력을 호소하여 환영을 받았다.
Yamada Fumiaki 일본 북조선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 대표는 일본인 납치와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역설했다. 그는 북한인권법안이 일본 자민당내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우리를 기쁘게 했다.
Tim Peters Helping Hands Korea 대표는 북한인권활동에 대한 유럽과 미국과 일본등의 재정적 지원을 소개하여 재정지원이 북한인권운동의 확산에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정부가 북한인권을 외면한 것을 비판했다.
북한자유해방을 위한 북한구원운동에 경의를 표한다. 북한구원운동의 국제회의를 마치고 점심을 같이 나누며 대화를 한 다음 금란교회에서 하는 6.25 미스바 비상금식기도회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게시판을 달리해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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