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에게 현금다발 주고 승리했다는 병신들
글쓴이 : 노타연 (2005-09-20 17:39:29 ) 읽음 : 0, 추천 : 0
북핵6자 회담이 공동성명에 합의했다고 공영방송 여당 야당할것 없이 좋아 난리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자유대한민국이라면 그리고 인권과 자유를 구가하는 법치주의 나라라면 이런 아이러니도 없다.
굳이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를 비추어볼때 이런 유추도 해볼만하다
한동네(동북아)에 깡패 건달이 있었다. 이 건달 깡패(김정일)는 자고로 안하무인 격인 놀부요 악당중의 악당이다. 세상에서 가장 심보가 짖굿다는 놀부는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악질 중의 악질이다.
놀부가 자기 동네 호박에다 말뚝 박는 것보다 더한 일을 김정일은 소위 친일파요 악질 반동이란 죄목으로 무수한 탈북민을 만들고 정치범교화소에 가두어 굶겨죽이고 , 인간이하의 노동을 강요당하여 죽게 한다.
더군다나 동네 아낙이 물덩이를 지고가면 돌던져 물동이를 박살내는 정도도 아니라 아예 기쁨조를 창안하여 아버지 수령에게 잘 보여 권력도 세습한다.
군대출신도 아닌데 최고사령관이 된 것은 군사교육을 잘 받은 것도 아니요 싸움을 잘한것도 아닌 아버지 수령에게 기쁨조를 헌사하고 꼬리를 쳐 권력을 세습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덜 떨어진 친북파들은 친일파들의 경제세습을 호통치지만 김정일은 경제력 뿐만 아니라 권력까지 통채로 물려받았는데도 한번도 비판한 적도 없다. 이들을 비판할라 치면 한국의 재벌도 2세 3세가 있는데 북한이라고 그렇게 못할 바 아니라는 사이비 민주주의 마녀논리를 적용한다.
북핵6자 회담의 공동성명 합의에 대해 우리의 공영방송들과 여당 야당이 모두 외교의 승리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이런 철닥서니 없는 방송과 야당 여당들은 놀부보다 더 지독한 깡패에게 현금뭉치( 전기, 현금지원)를 몽땅 떼이고 자기 마누라(국민)에게 쪽발리니까 돌아서서 한다는 말이 외교의 승리란다.
병신들도 이런 병신들이 없다. 국민의 돈다발을 깡패에게 지원하고 북한 전체 전력의 2/3에 해당하는 200만킬로와트를 지원해 주는 마당에 국민들이 무능하고 말장난 잘하는 노가리정부의 선전에 놀아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물론 공동성명만으로 모든 문제가 다해결된 것처럼 얘기하는 단세포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노타연 ( www.freechal.com/nog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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