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수위는 어디까지 왔는가?
05.6월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후 오찬에서 부시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북성향을 빗대어 소개하면서 “라이스장관이 나보다 합리적이고, 럼스펠드장관보다는 내가 더 합리적”이라고 소개 했다.
이 말은 라이스장관을 통한 6자회담등 외교적수단을 해보고, 그 다음에 부시대통령이 직접나서서 대북조율을 해보다가 안되면 럼스펠드국방장관을 통한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는 의미인것이다.
그렇다면 2006년초인 현재의 상황은 어디에 있는가?
05.9.19일 4차6자회담까지는 라이스장관의 주관하여 왔으나,
4차6자회담 공동성명 채택후 북한이 자기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선 경제지원 후 핵폐기”를 주장하자 부시대통령은 북한을 믿지못할 집단으로 재확인 하므로서 05.11.7일 5차6자회담을 이틀앞둔 상황에서 멕시코에서 김정일을 미스터김정일에서 “북한의 폭군”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앞으로 6자회담에는 별 다른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후 부시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에서도 김정일을 “폭군, 북한지도자”라고 표현했으며,
버시바우 주한미대사가 작년말에 북한을 “범죄정권”이라고 표현했고, "이제는 한반도에서 미국의 외교는 끝났다. 주한미대사는 외교를 위해 온 게 아니라 싸우기 위해 온 것이다"라고 했다.
올해초에는 라이스장관이 한단계 강경한 북한을 “위험한정권”이라고 말하면서 “대북 금융제재는 부시대통령의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
작년 4차6자회담 공동성명채택 이후부터는 라이스장관의 외교적 수단이 끝났고, 현재까지 부시대통령이 직접 핸드링하고 있다.
그다음은 럼스펠드국방장관의 북폭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18802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