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질문건의 /33/ 벙어리 등산
보소, 보소!
우리 불쌍한 큰머슴
노무현씨요!
이 무명 서생의 말 좀 들어보소.
당신이나
당신이 거느린 식구들,
말이 많아서
탈이란 생각 안 듭네까?
청와대 식구들을 거느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세 시간 내지 다섯 시간 정도
북한산국립공원을
벙어리 등산을 하는 것이 어떻겠소이까?
이렇게
철저한 침묵등산을 한다면,
위기극복과 지혜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외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 꼭 하고 싶은 말은 각자 지참한 메모용 수첩에 글로 써서 의사소통을 하면 될 것입네다.
전체 인원에게 알릴 중요한 지휘용어는 출발 전에 깃발신호로 약속하고,
실수로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말 한마디마다 벌금을 1만원씩 부과하여 나중에 저녁 회식비로 쓰면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 특허청에 등록한 후,
대기업에 비싼 값으로 팔아먹어 보려던 극기훈련 방법임.
* 최근의 당신이 너무 너무 불쌍해서 공짜로 이 아이디어를 제공함.
* 나중에 결과 통보만 해 주면 공짜가 안 됨.
* “가짜는 독약! 공짜는 마약!” 이 표어도 특허청에 등록하는 대신 이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것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봄.
* “가짜는 독약! 공짜는 마약!”
이 표어는 6억 9천만 원을 내야만 사용할 수 있음.
// 060729흙 / www.66and99.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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