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의 국가최고정보기관의 몰골이 붉은떼거리공작원들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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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말로
盧정권의 현모습이다!
그저께 인터넷에 실린 사진 한 장면이 아직도 분노를 자아내게 한
다. 도도하고 뻣뻣하게 서있는 김정일 앞에 깊이 머리숙여 악수하
는 국정원장의 꼬락서니를 보노라니 기차다못해 기가 막힐 지경이
었다.
국정원장 자격으로써 역사이래 이토록 나라망신 시킨 자를 어떻게
쉽사리 용서할 것인가. 자진 사퇴만으로 그의 죄를 묵인한다면 그
또한 국민으로서 할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
좌파정권 10년동안 허울좋은 햇볕정책을 내세우며 막무가내식으로
행한 대북정책이 가져다준 결과라지만 해도 정말 너무하다!
북한이 대한민국의 主敵이 된 지난 반세기동안 우린 분명히 북한의
김일성父子를 원수로 생각할만큼 배우며 느껴 왔었다.
그나마 시대흐름에 따라 하나된 자유통일을 원하기에, 친북좌파스
런 무리들을 미워했어도 어쩔수 없었지만 이것만은 아니다!
더더욱 이해 못하는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국정원장직 사퇴를
자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이를 좌시하고만 있는 의도마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대체 대한민국은 진정 법치국가인가?
국가안보를 마음대로 쥐고 흔들수있는 국정원장이 아직도 대북관계
가 미묘한 마당에 북한을 제집 들락거리듯 그렇게 마음대로 취한
저의가 뭔지 이 기회를 통해 명백하게 국민들 앞에 밝히지 않는한
국민들은 도저히 그들을 용서할 수 없으리라.
그러고도 안보문제 이상없다며 큰소리칠 수 있단 말인가!
이제와서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 수 없다.
절실히 바라는바,
이번만은 법치에 따라 그들의 죄를 철저히 따지자!
지금도 우리 사회엔 가난한 시민이 배고픔에 빵 훔쳐먹다 들켜도
처벌을 받게 하는데, 그저그냥 절대권력에 의해 구렁이 담넘어 가
듯 그렇게 사라지게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국민을 불안하게 한 죄, 나라망신 시킨 죄 등등 모든 죄를 물어 그
의 사퇴로써 그치지 말고 적법하게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
다시는 이땅에서,
그런 자들로하여금 그런 자유를 주지 말자!
이것이 바로, 말로만 그치지 않는 만인에 의해 만인을 위한 법과
원칙이 바로 설 수있는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있는 절호
의 기회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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