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7발의 스커드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미사일 발사비용은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포함해 최근 3개월 사이에 발사한 미사일 가격은 적어도 3억4400만달러(약 4365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미사일 가격은 첨단 기술과 부품 여부, 개발비용 등에 따라 결정된다. 북한은 노동력 등 기타 비용의 기준이 다른 나라와 달라 정확한 가격 산정은 어려운 실정이다.
북한은 제2차 핵실험 당일인 지난 5월25일 사거리 130㎞의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17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월5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까지 합하면 18발을 쏜 것이다.
4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커드-C 미사일과 노동미사일의 1기당 가격은 각각 400만 달러,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북한은 이날 하루 동안 발사한 7발의 미사일 가격은 총 3400만~4600만달러(약 431억~584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이에 앞서 발사한 10기의 단거리 미사일의 가격은 스커드급 미사일에 비해 사거리가 짧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적어도 1000만달러(약 127억원)는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북한이 지난 4월5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2호‘와 여기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위성 `광명성2호’의 개발비로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55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 청와대는 “이번 로켓 발사에 쓴 비용은 3억 달러 전후로, 이는 작년 여름 기준으로 국제시장에서 쌀 100만t을 사들일 수 있는 액수”라며 “이는 북한이 겪고 있는 식량난을 1년 정도 해소하고도 남는 액수”라고 설명한 바 있다.
3억~4억 달러가 든 것으로 추정된 지난 5월 25일 제2차 핵실험까지 포함하면 북한이 올해 한반도 위기조성에 퍼부은 돗은 7억달러 안팎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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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0 0 발씩 3 6 0 일 동안 불꽃놀이 해라......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위험한 생각을 하게된다.......
애들 물가에 내놓은것 같아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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