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은 영웅인가
전두환은 위대한 영웅인가? 5.18 광주폭동 당시 온갖 터무늬없는 유언비어를 들고 일어난 한줌의 폭도들과 김대중 추종세력과 김정일이 급파한 인민군 특수부대원들이 일으킨 폭동을 진압했다고 해서 전두환이 역적이면, 나는 차라리 전두환을 영웅이라 찬양하고 싶다.
김정일과 김대중이 영웅일 리 없고, 5월 18일 새벽 6시에 군경을 학살하고 병기고를 탈취한 폭도들을 애국자라 미화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영웅 전두환!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고 인민군을 떠받드느니, 나는 차라리 전두환을 영웅이라 하고 말겠다.
광주폭동 같은 반사회적 폭동, 김대중과 김정일이 획책한 폭동도 민주화운동 취급을 받는데 전두환이라고 영웅대접 받아서 안될 법도 없다.
먼저 시민군들이 선제공격을 했다. 1980년 5월 18일 새벽 6시 예비군 부대와 경찰서를 털어 병기고를 탈취하고, 군경을 학살한 시민군 폭도들, 온갖 유언비어를 내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 폭도들이 어떻게 민주화의 투사들인가?
국가공권력에 먼저 도전하고 군경 29명을 학살한 시민군 폭도들이 계엄군과 공수를 부른 것이 아니던가! 전두환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도 거짓이다. 전두환 소장은 당시 진압군지휘관도 계엄사령관도 아니다. 전두환 소장은 육군본부 참모부대인 보안사령부 사령관이다. 당시 진압군지휘관은 31사단장 정웅 소장, 계엄군사령관은 이희성 중장이다. 전두환이 책임질 사항이 아니었다.
목적과 명분이 정당하다면 왜 유언비어를 날조했던가? 군경을 먼저 습격한 시민군은 명분을 만들려고, 계엄군이 여고생 젖가슴을 도려낸다, 계엄군이 여대생을 강간한다, 계엄군이 학생들을 구타한다, 계엄군이 대검으로 임산부의 배를 가른다,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러 온다,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 공장을 파괴한다 등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떠들고 다녔다.
남한과 북한에서 군대를 다녀온 자라면 누구든 신병이 어떻게 분류될 것이며, 한 중대나 대대에 서로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와 있다는 것도 잘 알 것이다. 그 많은 계엄군이 어떻게 전부 경상도 출신으로 구성될까.
시민군이 병기고를 탈취한 것은 1980년 5월 18일 새벽 6시이다. 이는 폭동진압을 위한 계엄군을 구성하는 비상국무회의와 국보위 회의가 열리기 3시간 전이고, 계엄군의 지체로 광주시내에 공수가 투입되는 5월 18일 10시보다 4시간 전의 일이다.
과연 5월 18일 새벽에는 어떤 계엄군이 나타났던가? 부대마크와 비표만 봐도 어느 부대인지 소속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민군들은 5월 18일 새벽 6시 이전에 나타난 계엄군이 누군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계엄군이 나타나서 뭐 여고생 젖가슴을 도려낸다, 계엄군이 여대생을 강간한다, 계엄군이 학생들을 구타한다, 계엄군이 대검으로 임산부의 배를 가른다,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러 온다,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 공장을 파괴한다고? 목적과 명분이 정당하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들을 날조할까?
더구나 5월 17일 새벽 0시부로 전국에 비상계엄령이 내려진 것을 알텐데, 이는 고의적인 습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5월 17일에 전국으로 계엄령이 확대된것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상 서울역을 점령하고 깽판을 놓은 10만명의 친북 좌파 대학생들이 원인이 됐다.
전국에서 10만명이 떼거지로 몰려와 서울역사를 파괴하고 주변 상가를 약탈하고 방화, 강간, 폭력, 기물파손, 전봇대와 가로등 파손, 차량절도 등을 벌였는데 국가에 비상사태를 선언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닌가? 그것도 서울 중심부에서 그랬으니 말이다. 그리고 5월 15일 그 10만명의 대학생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계엄령을 내릴 원인을 먼저 제공했다.
김대중 추종세력들은 악당들이다. 국가변란의 위기와 폭동이 터졌는데 함께 국난극복은 할 생각이 없이 폭도들과 어울려서 김대중을 추대하려던, 저 김대중 광신도들은 어떻게 민주화의 투사들인가?
김대중의 행동이 옳다? 그렇다면 함께 17일 새벽 함께 체포, 구금된 김영삼, 김종필, 이만섭, 이철승, 유치송, 정일형, 이민우 등은 왜 자기 추종세력들을 데려다가 폭동을 일으킬 생각을 하지 않았던가? 김대중 이외에 누가 자기 추종세력을 사주해서 폭동에 가담케 하였던가!
광주폭동 당시 김정일이 잠수함을 태워 내려보낸 700~1200명의 북한 인민군 특수부대원들은 어떻게 민주화의 투사들인가? 광주폭동 이전부터 인민군의 침투가 있었다. 80년 3월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다가 서울에서 검거된 인민무력부 심리전대대 인민군들도 민주화의 투사들인가?
어버이 수령에게 큰 선물을 주겠다고, 남한에서 폭동이 터지기 전부터 인민군을 꾸준히 투하시킨 김정일은 어떻게 민주화의 투사인가? 광주폭동이 터지자 김정일이 쌍수들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음은 말하지 않아도 답이 나온다.
전두환은 억울하다. 전두환이 대통령 재임중 챙긴 비자금과 뇌물 때문에 규탄받는 것이 아니다. 비자금과 뇌물을 받았지만 5.18 광주폭동 때문에 저렇게 심한 인신공격과 모욕을 당하고 있다.
전두환이 5.18에 직접 발포명령을 내렸다는 증거도 없다. 단지 전두환이 5.18 광주폭동, 한줌의 폭도들과 김대중 광신도들, 북한 인민군을 진압, 처형에 참여한 것, 그 전에 김대중 등을 체포했고, 폭동 3개월 뒤 집권한 것 때문에 저렇게 욕을 먹고 있다. 전두환은 정말 억울할 노릇이다.
전두환은 대통령 취임 뒤에도 김상협, 심상우, 고건, 장세동 등 호남출신 인사들을 채용했다. 그러나 지역차별을 했다는 사실무근의 어이없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
전두환이 전라도를 차별했다면 전라도 출신의 인재등용이 없어야 옳다. 그러나 전북 고창 출신의 김상협 국무총리, 전남 출신의 심상우 보좌관, 전남 고흥 출신의 고건씨는 비서관과 내무장관, 전남 출신의 장세동은 전두환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이래도 전두환이 전라도를 차별하였나?
전두환은 억울하다. 5.18 광주폭동을 진압한 죄아닌 죄 때문에 전두환이 공격받는다면 나는 차라리 전두환을 감쌀 것이다. 병기고를 탈취하고 선제공격한 폭도들, 북한 인민군 천여 명을 진압한 것이 학살이고 죄악이면, 그럼 인민군 손에 서울이 함락되도록 내버려 둬야 애국자인가?
전두환은 너무나도 억울하다. 남한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라는 야당을 지지하며 인터넷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폭동과 아웅산테러를 사주한 김정일도 민족 자주적인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자들이 있다. 그것도 남한에서.... 비인간적인 독재자이자 살인범죄자인 김정일이 영웅취급을 받는 마당에 전두환이라고 영웅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법도 없다.
차라리 영웅 전두환을 찬양하겠다. 김정일! 지금도 북한에서 수많은 우리 형제들을 학살하는 독재자다. 김정일을 찬양하느니... 광주폭동을 확대시켜 남조선해방을 추진한 김정일을 숭배할 바에는, 차라리 전두환을 영웅이라 찬양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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