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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두년놈이 북치고 장구치고 어-ㄹ쑤 장단이 잘 맞는구먼
천생연분에 궁합 또한 최고로세
진작에들 만나지 왜 이제 만났어?
그동안 지내온 세월이 아까와서 워쩐디야?
이제라도 만났으니 더 늙기전에 질탕치게 놀아보세!!!!
침대가 부서지든지 구둘장이 깨지던지 어-ㄹ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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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서 일행의 망명동기와 배경이 석연치 않다" ?
번호:157 글쓴이: Paaran
조회:6 날짜:2003/10/19 10:43
.. [한겨레신문](97.7.24) "황장엽 97대선을 위하여 - 또 터져나온 남침가능성과 황리스트, 왜 믿기지 않는가" 글
월간[윈](97년 8월호) "황장엽 기자회견 심층분석 - 전쟁임박설은 일방적 판단인 듯 / 맹목적 '통일지상론' 긴장 부를 수도" 글
"황비서 일행이 남한에 온지 80여일이 지났다. 정부가 해야할 일이 있었다면 그가 망명하기 이전이나 망명후 기자회견시까지의 80일 동안에 해야했다. 황장엽 회견을 시점으로 해서 새삼스럽게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것은 그래서 선거철 신드롬으로 오해받기 쉽다"
"황비서 일행의 망명동기와 배경이 석연치 않다. 황비서 일행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9명의 직계가족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고 한다. 그정도라면 그들은 전쟁이 임박했다는 논리를 제공했거나,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실한 방안을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내놓지 못했다"
"북한에서는 부자지간에도 '남한탈북'과 '천기'는 누설하지 못한다. 더구나 두 사람이 가족을 희생시키겠다는 결심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잔디밭에서 바늘을 찾는 확률에 비유될 수 있다. 이들의 기회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 있다. 바로 공작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구심을 더욱 짙게 하는 것은 선거철마다 나타나는 안보신드롬 때문이다."
==> 이 글이 지금 황비서를 사무치게 사랑하는 것같이 포우즈잡는 똑같은 사람이 한 말이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 목숨을 걸고 나온 분에게 선거철의 공작극이라니 ? 마치 북한 대변인 내지 개대중선거대책위에서 하는 말 같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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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의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치사하고 야비한 놈임입니다. 앞에 나서서 아는체하며 뽑내는 품을 보니 분명 출세에 눈이 멀었거나 돈욕심에 이웃은 물론 부모처자라도 팔아 먹을 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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