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리멤버 1219'... <오마이뉴스> 생중계
노무현 대통령 저녁 8시 '특별 연설' 예정... 여의도 야외무대
리멤버(Remember) 1219.
"1년 전 대선을 기억하라"는 제목의 대선 1주년 기념 행사가 오늘(19일) 저녁 7시 여의도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애초 노무현 대통령이 축하 영상 메시지만을 보내려 했으나, 직접 참석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행사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리멤버 1219 행사는 노사모, 국민의 힘, 서프라이즈, 라디오21 등 노무현 지지 그룹인 개혁네티즌연대가 주최하는 대선승리기념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최근 불법 대선자금 문제와 선거법 개정안 논란 등과 관련해 지역구도 해소, 정치자금 투명화, 국민참여 정치 등 정치개혁 구상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별도의 메시지가 준비된 것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행사는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노 대통령의 연설은 행사 중간 시간인 저녁 8시부터 40분 가량으로 예정돼 있다.
식전 행사로는 문성근씨의 지난 대선 지지연설 동영상 등이 상영되며, 노사모가 총선을 앞두고 재시동을 건 희망돼지 행사 등에 대한 소개, 촛불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본행사에서는 명계남씨의 연설과 가수 이은미씨, 노밴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6556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