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선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시점에서 김선일의 죽음을 다시한번 냉정하게 둘러보아야합니다.
죽은 김선일은 국가를 위해 일하다가 죽은 사람이 결코 아니란 것을 먼저 밝히며 그는 죽도록 싫어한다는 미군을 돕기위해 미군 군납업체인 가나무역에 취직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침략전쟁이라고 규정한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돕기 위해 스스로의 결단으로 이라크에 가서 미군을 위해 열심히 일했읍니다.
또 자신이 그곳이 정말 싫어 한국으로 돌아가고싶다고 했는데 왜 돌아오지 않았읍니까. 돌아오고싶으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자유가 우리나라에는 있읍니다. 김선일의 귀국을 미군이 총칼로 막았읍니까. 아니면 김천호사장이 총칼로 막았읍니까. 아무도 그의 귀국을 억지로 방해한 사람이 없읍니다.
물론 그의 죽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또한 테러가 난무하는 이라크에서 그것도 아랍인들이 적으로 간주하는 미국을 돕기 위해 자원하여 근무한 것은 언제든 자신을 테러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김선일이 테러범에 붙잡혀 자신이 각오하고 근무한 것을 뒤집으며 자신은 미국을 증오한다 그러니 목숨을 살려달고 애걸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또 테러범들 앞에서 벌벌떨며 목숨을 구걸하는 김선일의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비굴한 행동이었읍니다. 전세계에 국가자존심을 여지없이 깔아뭉게는 것이었읍니다.
이태리, 일본, 미국인질들이 보여주었던 국가자존심을 생각하며 당당하게 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비굴한 모습이었읍니다.
우리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고 오로지 돈만을 벌기 위해 이라크에서 미군을 도와주다 테러범에 붙잡혀 국제적으로 국가망신을 시키며 목숨을 구걸하던 김선일을 영웅으로 생각해야합니까?
나는 그사람은 영웅이 아니요 또 그렇게 취급받아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비굴한 김선일을 국민들을 우롱하며 영웅으로 만들려는 사악한 무리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민주노동당과 그 떨거지들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자신들 지지기반 확충을 위해 민노당원 대학생기자를 부추겨 老風을 고사직전의 한나라당에 바쳐 자신들이 혐오한다는 수구부패집단인 한나라를 구해준 적이 있는 민노당이 이번에는 한시민의 죽음을 자신들 또한번 당세확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 영웅을 만들며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김선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지만 그를 영웅으로 만들려는 행동에 결코 동조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악한 집단의 계략이 숨겨져있고 또한 김씨의 행동이 절대로 존경받을 수 없는 비굴하고 국제적으로 국가망신을 시키는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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