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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동생을 둔 입장으로써.. 다음 리플토론 펌
학교간의 학력차를 인정하지않는 내신제는 폐기되야합니다.
심지어 평균화학교에서도 학력차가있다는사실을 아시는지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 지방 평준화고교임에도 주변고교보다 모의고사 성적은 30-40점이상높은 학교입니다. 내신제란건 이런 학교간학력차를 전혀 반영하지못하는 실질적인 불평등정책입니다.
더구나 현 고1.. 내동생을 보면 느끼는건데..
뭔가 잘못되도 한참잘못된 정책이란게확실히보입니다..
중간고사를 이놈이 잘 못봤습니다.. 딴에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깐 지금 집안분위기도 썰렁하고...
올해 끝나고나서 만약 내신이 너무안좋으면 2학년때 자퇴를 생각하고잇습니다..
뭐.. 굳이 말하자면 제가 권장했습니다. 내신 등급잘못나오면 어짜피 좋은데 못간다. 내신성적보다 모의고사성적이나 그런게 훨씬 우수한 편이기때문에 자퇴하고 검고보고 시험보는게 더 나을꺼라고말이죠.
내년들어 자퇴생이 쏟아져 나올지도모르죠.
아니.. 아마 쏟아져 나올겁니다.
내신이란 확정적이라 바꿀수없기때문에 그걸 바꾸기위한 최후의 선택은 자퇴와 검고뿐이니까요.
그런 세상이 교육부가 원하던 세상입니까?
아.. 한교실에 15명씩 놓고 수업하는 아주 선진국형시스템이 구축될수있겟네요.
30명중에 2학년대 10명자퇴 3학년대 3명자퇴 2명자살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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