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인권특사를 보낸다는 부시 들으라!
부시란 놈이 19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른바 북한 인권대회에 맞춰 인권특사를 북한에 보낸다고 하는데........
이런저런 트집을 잡다 못해 별별 짓을 다하고 있어 한마디 한다.
남의 나라 인권을 들먹이기 전에 너희 나라 인권부터 바로잡아야 할 것 아니냐. 백인들에게 천대받는 흑인들이 먹고살 길이 없어 쓰레기 더미 속에 자신들이 낳은 아이들을 버리고 있는데도 그런 것을 예사로 여기는 너희가 어찌 남의 나라 인권을 말할 수 있나. 또 세계 곳곳을 침략해 그 나라와 동족을 배반한 민족반역자들을 너희 앞잡이로 육성해 선량한 인민들을 악착스럽고도 잔인하게 학살할 뿐 아니라 심지어는 그 나라 인민들이 모두가 숭모하는 독립투사나 지도자들마저 암살토록 하는 너희가 어찌 인권을 들먹일 수 있나 말이다. 너희의 그 극악무도한 살육, 테러, 고문, 그리고 무차별적인 파괴와 약탈 등의 만행이 일상화되다보니 양심이고 염치고 모두 마비돼버려 그러리라 짐작은 되지만 인권을 들먹일수록 너희 속셈만 빤히 드러내게 된다는 것을 왜 모르나.
너희가 하는 짓을 보면 마치 폭력으로 먹고사는 깡패나 날강도가 남의 집을 쳐 들어가려는 궁리를 하다못해 이젠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는 그 집안의 올곧은 가풍마저 트집을 잡아 시비하려 드는 것과 똑같다. 차라리 기독복음주의 허울이나 쓰지 말고 그럴 일이지 어떻게 하나님을 팔고 예수를 팔아가면서 그 따위 짓을 하나. 너희 하나님은 남의 나라를 침략해 파괴와 약탈과 학살을 일삼으라는 하나님이며 너의 예수는 성경이란 사문서(詐文書)에는 선행하라는 문구를 나열해 놓고 실제 행동은 그 어떤 악마적 만행을 해도 괜찮으니 더더욱 끈질기게 실천하라는 위선의 화신이란 말이냐.
침략과 살육을 일삼는 너희가 북한 인권을 트집잡는 것을 세계의 양심들은 모두 주시하고 있다. 그런 것은 복음주의란 위선의 대중최면에 마취돼 날뛰는 너희 같은 광신도의 양심과 인권, 그리고 자유일지는 모르나 인류보편의 양심이나 인권이 아니다. 그리고 자유도 아니다. 오직 사악과 위선의 극치일 뿐이다. 개인사이나 국제간이나 약간의 실수나 허물은 용서할 수도 있고 용서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희처럼 도에 지나친 위선과 사술(邪術)로 어떻게든 전쟁을 일으켜 살육을 일삼는 그런 반인류적 상습적인 극악한 범죄행위는 용서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이 끝내는 멸망되고 만다는 철리(哲理)를 부시 일당들에게 다시 한번 깨우쳐주고 싶다.
민족정기현회 권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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