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 민심을 전하는데 이번에 깜짝 놀랐다. 자포자기 그 상태였다. 자년까지만 해도 노무현을 죽일 놈 살릴 놈하며 그나마 대통령에게 희망을 가지고 투정어린 말투였지만 화도 내지 않고 체념을 넘어 분노와 광기가 서러있었다.
경제....
민심에 대해 노씨는 또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식을 보라. 1200포인트를 향하고 있다 라고 말이다. 경제가 나쁘다고 하면 주식이라는 경제지표를 잘 내세운다. 한번 따져보자. 현 주식은 외국인과 기관투자 쌍두마차가 지수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각종 연기금이 주식을 투자하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풍부한 투자 자원이 넘치는 상황이다. 실제 개미투자가 들은 노무현 말에 믿음을 받지 못해서 투자를 망설이다가 이제는 객장에 반찬거리라도 벌어 볼려는 소액투자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 의미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가들이 재미를 보고 언젠가 개미투자가들은 그들이 빠져 나갈 때 땜방과 총알받이로 손실을 엄청 볼 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규제를 하니 개미들도 이제 직간접적으로 주식 투자 대열에 들어 갈 모양이다.
하지만 고유가, 실업율, 투자 감소, 소비 감소는 ‘실물경제가 식물경제’로 흘러가는 중인데 외국인은 건실한 주식만 보유할 것이고, 기관투자가는 펀드로 구성된 돈과 연기금이라 손실이 일어나도 별 상관이 없기에 최종 피해자가 누구인지 빤 한 것이 아닌가?
정치......
확실한 개혁을 해서 경제를 살려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노무현을 선택했는데 그는 오로지 과거사 캐기와 정치에 올인 함으로서 경제를 파탄시키고 반기업 정서, 반자본가, 반시장논리, 반동맹국 정치, 반민주주의화 그리고 무책임, 무전략, 무반응 등 5반3무로 이 나라를 정치 태풍으로 몰고가면서 경제를 파탄시키는 결과를 초래 했다고 본다.
지역감정....
지난번에 태권도 공원에 있어서 전라도 특공대가 경주로 투입되어 태권도 공원 유치에 방해공작을 폈다는 경주시민의 증언 그것도 모자라서 전라남북도 열우당 및 민주당 출신이 전국회위원 및 기초단체장이 하나가되어 역사성(화랑도 무예=태권, 석굴암에 ‘금강역사‘ 석조물)과 월성원자력 발전소(경주시 양남소재)에 따른 지역 주민의 요구, 무엇보다도 경주시민은 문화제법에 묶여 빗물이 새지만 기왓장 하나 지붕 하나 마음대로 수리 못하는 고통과 지역경제 낙후에 따른 요구를 청와대와 그 들이 경주시민의 마음을 짓 눌러 버렸다.
이번 추석에 노 대통령은 “권력은 항상 투명해야 하고 법과 원칙대로 규제돼야” 국정목표인 “지역통합 달성”라며 말했지만 태권도 공원 조사 위원회가 최고 점수를 받은 경주시가 지역감정으로 인하여 태권도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라도 무주로 결정 난 것은 원칙이 없고 반칙이 난무하는 전형이며, 어느 놈이 지역감정의 원흉인지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본다.
외교......
표퓰리즘 정치로 인하여 실리와 실용주의 외교를 펼치지 못한 관계로 OECD 국가로부터 왕따 당하는 수모는 바로 반미중심 외교에서 시작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서는 아양떠는 말 하고 국내 들어오면 노사모에게 반미교육을 시키는 이중성에 대해서 미국인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 반미해서 무슨 성과가 있었냐는 말이다.
연정.....
빵을 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무반응으로 응대하는 노무현이은 분명히 국민을 물로 보는 처사임에 틀림이 없다. 연정을 들고 나온 것은 민심을 외면하고 자신의 고집불통, 아집으로 국민을 당황하게 만들고 정신적 고통을 준 그에게 정신이 똑 바로 박힌 국민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게 무슨 대통령이고, 그게 대통령이가?”
“즐거운 추석 날에 하늘에 계신 조상님이 화내신다.
노무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라”
심한 사람은 “미친X놈 이다”
이정도 말투라면 이미 민심이 넘어 천심이라고 청와대는 느껴야 할 것이다.
노무현은 이번 민심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좀 더 일찍 임대아파트로 가든지 아니면 시골로 낙향하는 것이 어떨까?
이것이 바로 노무현 당신이 지난번 추석에 국민에게 인사한 "희망를 가져라"라는 것은 바로 위에서 열거한 것들이 “국민의 희망이다” 그리고 모두가 "그 자리에서 하루 빨리 내려 오는 것이야 말로 개혁이고 그것이 국민의 여론이다"
민심과 같이 내려올 생각은 없는가????
아니지 이제 당신은 선택권마저 박탈당했음을 아는가?
-화랑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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