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무서운거 인제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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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5일 MBC PD수첩이 제기한 황우석 교수의 연구 결과 논란에 대해 “이 정도 선에서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황 교수팀의 연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황 교수팀이 받은 고통에 대해 위로 뜻을 전하며 “황 교수가 연구에 하루속히 복귀해 난치병 환자들에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하며 정부는 연구가 차질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해 황 교수와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대변인은 “아는 바 없다”며 “오늘 언급은 상황점검 차원에서 논의된 수준”이라고 짧게 말했다.
또 얼마전 노 대통령이 MBC 광고중단을 요청하는 네티즌을 가리켜 “관용의 정신이 아쉽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 “MBC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저번 언급의 성격은 양쪽 주장에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 그 맥락은 그대로) 계속 유효하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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