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님. 이런 결례가?
자주국방님! 정창화 목사입니다.
씨스템 크럽 자유게시판 87330번으로
“저 놈은 사기꾼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이 마음에 안 드시면 안 드시는 대로 넘어갈
일이지 어떻게 타인의 명예를 마구 짓밟는 것입니까?
지난 2월 27일 [전 국정원 직원 양심선언 기자회견]이
무위로 끝난데 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과 망신스러움.
그리고 장기간 이루 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저였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수호 범국민연합 원로회의상임의장이며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의 대표인데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활동을 재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책성.
해명성 글을 실어 보았습니다.
제 글 내용이 자주국방님 마음에 안 드시면 안 드시는 대로
지나칠 일이지 어떻게 이렇게도 엄청난 명예를 짓밟는 댓글을
달으셨는지? 의구심이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씨스템 크럽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모두 지성을 갖추신
논객들이라 생각해 왔는데 의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표현들도 저의 기분을 몹시 상하게 했지만
나의 과오와 실수 등을 감안 할 때
나름대로 참고 넘어
가야 할 표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인이 자유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에다가 “난 당신을 안보부로커라고 말하고 있는 것 아시지요?”라고
한 대목에서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양심세력이라고 자부하는 목사인 저로서는 취욕감에서 헤어날 수가 없습니다.
자주국방님께서는 이 게시판에 저에게 정중히 사과하시거나 정창화 목사가 [안보브로커]인 증거를 조목조목 적시하시기를 정식으로 요구합니다.
2006. 6. 10
서울 중구 무교동 11번지 광일빌딩 801호
전화: 757. 0282-3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원로회의 상임의장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 대표
정창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협동총무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정창화
이 글은 씨스템 크럽에만 올리려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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