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글이 엉터리일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
다만 성경의 해석은 교황청에 있음을 저는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의 글이 카톨릭 교회의 수호에 도움이 되었으면
바랄 뿐이고, 저의 오류를 너그러이 보아주시기를 간청하는
바입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되어 있는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매우 비참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그 때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리고, 성서에 다윗은 야훼 하느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왕이었습니다.
그 후손인 요셉도 마찬가지로 비참했습니다.
왜냐하면,
요셉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의 왕이 될 것이라
성서에 예언되었기 때문에
로마로부터 대사제들로부터 주변 국가들로부터
수많은 왕따 또는 정략적 결혼 당사자로 지목되었을
것임에 정치적으로든지 얼마든지 당연히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 얼마나 많은 유혹과 탄압, 감시가 따랐겠습니까?
'정략적 결혼 또는 탄압, 감시'이라는 그러한 엄청난
시련 속에서 목수 생활을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광야의 유혹에서처럼
어릴 때부터 엄청난 유혹을 받았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돈으로, 여자로 등등 말입니다.
감시와 탄압과 유혹으로 겹겹이 포위되었을 것입니다.
매수된 주변 인물들로 인해, 주변 국가의 왕들로 인해
어디로든 도망을 가지 못하고 감시당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어떻게 인도로 가서 불가의 제자가 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가의 제자였다는 설은 다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아버지 요셉도 당연히 엄청난 유혹과 탄압과 감시를 받았을
것이고, 아마도 일찍 돌연사했다면,
독살과 같은 그런 타살 가능성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더불어 마리아도 역시 엄청난 유혹과 탄압과 감시를 받았을
것이나 여인으로서 심하게 당하지는 않았겠지만,
남편 요셉과 아들 예수의 비참함을 지켜보는 어머니로서
얼마나 비탄에 빠진 생활을 하셨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 중에서 얼마나 많은 야심가들,
사기꾼들, 음모가들, 모략꾼들이 득실거렸겠습니까?
굳이 유다라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때 당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 넘길 사람은 많았다고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공생활 중에 수많은 군중이 몰려 다녔고, 수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로마의 압제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혁명당원,
예수 그리스도와 그 주변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할 프락치,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할 창녀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사기꾼들 등등 수 많은 사람이 따랐고,
더러는 괜찮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대개가 말 그대로 죄인들이었다고 봐야합니다.
말 그대로 죄인들을 부르러 오셨지 의인들을 부르러
오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의인들을 미워했다고는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성서의 예언 때문에 세상의 왕들로부터 엄청난 탄압과 유혹과 감시를 당하게 된 것은 진실인 것 같습니다.
굳이 유다가 아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 넘길 사람은
많았고, 유다가 팔아넘기지 않았다고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은 더 길어졌고, 그분의 제자들은 더
많아졌을 것입니다.
결국 끝내 로마 병졸들로부터 침을 받고, 가시관을 쓰이고,
온갖 욕설과 조롱을 당하고 십자가에 처참히 죽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정치역학적 진실이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겠습니까?
어찌하였건,
결국 유다는 뉘우치기는 하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죄인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랄 수 있습니다.
그 때에 만약 성모님의 선처가 함께 하셨다면,
(가나의 포도주의 기적처럼 말입니다.)
어떤 결과로 달라졌을지는 짐작은 못하겠습니다.
분명 유다도 성령을 모독하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배워서 알고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거나,
여러분들이 유다의 서니 예수가 불가의 제자니 하는
헛소리에 더 이상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약에 나오는 야훼 하느님은 분명
가장 나약하고 힘없는 병사들을 이용하여
강한 적을 물리쳤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결국 야훼 하느님께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군주 중의 군주로
세웠음을 상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부활과 승천으로서 증명을 해 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야훼 하느님은 이 세상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 분이십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비참한 생을 사셨고, 또 지금도
모독과 조롱과 배반을 당하고 계시는 분이시기에
가장 비참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예수 그리스도 즉,
인류 역사상 가장 비참하신 분을 주님으로, 군주 중의 군주로
모시라고 인류에게 가르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이들을 상전 모시듯 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 하셨듯이
'가장 비천한 이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과 같다'라고
한 것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자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윤회론이니, 불가의
제자니 유다의 서니 하는 헛소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결혼을 했다고 하는 그런 헛소리는
버리시기 바랍니다.
결혼을 해서 세상에 그 후손들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혼탁해지겠습니까?
여기저기에서 내가 예수의 후손이요 하고 하면서
마치 옥새를 쟁탈하는 것처럼 혼탁해지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상황을 막고자 부활 후 승천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말입니다.
사제의 결혼 문제를 들고 나오시는데,
교회가 죄인들이 더 많이 모이는 공동체라는 것을 안다고 한다면,
독신 생활을 하는 사제가 훨씬 비리가 더 적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성모님의 은총의 중재로 말미
암아 죄인들을 회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루터는 그 점을 놓친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굳이 교회를 분열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안다면,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그만큼 여러분들이 당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날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전에 내지 않던 성을 내고 있습니다.
모든 한반도의 해결점은 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주에 있습니다.
저는 이미 미쳐가고 있으니 지혜를 반납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꾸 저의 전체적 맥락을 무시하고 자기 입맛대로
제가 쓴 글을 취사선택 해석해서는 곤란합니다.
더구나 저는 불교와는 전혀 다르고,
정통 카톨릭 교회를 옹호할 뿐입니다.
불교는 누구나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지만,
카톨릭은 오로지 한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입니다.
우리 인간은 주체가 아니라 주님의 객체에 해당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벗이 된다는 것이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생각을 알았다면,
저를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 이상.
2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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