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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받은 메일
적십자회비를 독촉하는 한심한 나라!
적십자회비 독려의 자성을
나는 적십자회비 고지서를 4번이나 받았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하라는 관리소의 방송은 그보다 더
많이 들었다.
우리주민들은 문맹자도, 가는귀 먹은 사람도 없는줄
번연히 알면서 해대는 수작들이다.
나는 나이 70살이 넘어서 처음 겪는 일이다.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지난6~70년대에도 적십자회비만은 잘들 냈었다. 끼니를 잇지 못하면서도 그것만은 냈다. 그 일이 박애정신이라는 것을 알기때문이었다.
그러나 북한에 결핵환자가 많다고 국내 보건소에 있는
결핵백신을 모조리 걷어 북으로 보내고 직원들 입단속
을 시켰다는 소리를 듣고 적십자회비를 낼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그뿐인가 년년히 겪은 물난리로 땅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하는 자기나라 수재민을 외면한체 북한의 수재를 돕는 다고 천여억원을 지원했으니. 그것이 박애정신이 아니라는 것쯤은 묻지안아도 우리는 안다.
우리의 수재민들은 지난 겨울을 철콘테이너에서 떨어야 했는데도 북한으로는 세멘트고 담요고 퍼다준 것이
사상을 초월한 박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적은 돈으로 수해복구랍시고 해놓고 내년에 또 물난리를 겪게되면 누군가 이제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자기나라 백성의 절규는 제대로 보지않고 보이지안는
북한만이 불쌍해보이는 그눈도 눈이란 말이냐?
그러니 적십자회비 납부 거부운동도 없이 회비가 걷히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앞으로는 국민의 동의없이 적십자회비를 퍼주지 않겠
으니 회비납부에 적극 참여 해달라는 방송까지 들었다
그러나 한완상의 검은테 안경 도수를 높일때가 됐다
며칠전에 이산가족 화상시설비로 이번에는적십자사가 현금을 보내기로 했다는 방송을 들었다.
북한은 이미 7~10개의 핵폭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서양사람들의 시각이다.
북한의 고위 관료들은 장군님의 선군정치, 강성대국,
의 성공으로 남한이 덕보고 산다는 발언을 서슴치 안는다. 여기다가 어쩌자고 적십자사마져 현금을 보낸단
말이냐?
그러고도 회비가 않거친다고 동장들을 협박해서 회비
를 독려하는 것이 박애정신이란 말이냐?
그러나 관리소에서는 주민들의 듣는 공해도 생각해
주어야 한다.
주민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를 관리소가 참견하겠다
는 것이냐?
그렇게도 할일이 없다면 근무인원을 줄여야 할때가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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