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천만의 상하이가 금년말이면 국민소득이 1만불 가까이 될 것이다. 그러나 더 빨리 특구로 지정하여 개발에 임한 동부연안 도시중에는 3만불이 넘는 도시도 탄생했다고 한다.

지금 북한도 개성을 위시하여 해주까지 본격적으로 특구로 지정했다. 특구라함은 기업인에게는 매력적이다. 값싼 노동력과 저렴한 토지비용으로 기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안전하게 5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할 수가 있는 조건이 되는 가다. 이문제는 남한만 투자해서는 보장을 받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 미국 유롭 일본 중국 러시아 싱가폴 홍콩 및 세계은행의 자금을 혼합 유치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북한이라 해도 세계를 적으로 삼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일부는 재정에서 부담을 해야 겠지만 민자를 끌어들여야 할 것이다. 투자여건이 보장만 된다면 투자유발효과가 7배나 된다고 하니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고롬!

그렇다면 대운하개발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대운하개발도 민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투자유발효과가 확실치 않다고 한다. 적자로 허덕일지 아니면 1배가 될지, 그러나 2배는 넘지 못할것 같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대운하개발에 투자를 할까? 아니면 개성이나 해주특구건설에 투자를 할까 하는 문제가 발생할 거다.

기업이라함은 이익을 추구하는 주체다. 이익이 나는 곳에 물밀듯이 몰려든다는 말이다. 1단계 개성특구 입주기업 선정에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운하에 투자할 기업체는 얼마나 될까? 기업체들은 망설이게 될거다.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익이 언제부터 발생할지 정확하게 예측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여간 이번 북한특구개발계획은 대운하개발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줄것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