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권을 심판하지 않는한 현정권도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반노정서에 의하여 당선된 현정권이 반노정서가 희석되면
인기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국민들은 노무현정권을 심판하려 하는데,
현정권의 인사 중에는 오히려 노무현정권도 잘한 면이 있다라고
말을 한다면 반노정서로 이명박정권을 찍은 사람은 정당성이 없다라는
말이 되는 것이며, 이것은 반노정서가 잘 못되었으며 투표도 잘못됐으니
노무현정권을 심판하기 위하여 이명박정권에게
투표를 한 국민에 대한 일종의 모욕도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것은 오만의 극치이며 토사구팽과 국민배신의 전형인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명박정권에 대한 신뢰는 추락할 수 밖에 없으며,
한나라당의 몰락은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느 정권이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권이 힘을 받고
잘 나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노무현정권에 잘 못된 점을 가차없이 심판해야 한다.
노무현정권에서 잘 나가갔던 인사들이 그대로 이명박정권에서도
그대로 요직에 기용되고 승장구한다면 과연 정권교체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오만의 극치이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는 아닌 것이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권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65484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