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뇌사모들의 전형적 수법

실컷 써먹고 가차없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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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놈이 따로있지~
통박 잘못굴린 대철이 한심하다.

정대철 "나 사기당했어…우리당서 찬밥대접"

민주당 대표직을 포기하고 열린우리당에 합류한 정대철(鄭大哲) 의원이 최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한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토로했다고 한다.
이 측근은 “대표님(정 의원)이 자신의 뿌리와도 같은 민주당을 떠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열린우리당측에서 ‘당의장 자리를 보장하겠다’는 등의 약속을 했지만 오히려 찬밥 대접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정 의원에 대해 자리보장 약속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상황논리가 어렵게 돼 버렸다”고 말한다.

정 의원에 대한 열린우리당 내 시선은 이처럼 한마디로 ‘찬밥 대접’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상황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만 해도 ‘특1등 공신’으로 불렸던 그였다.

그러나 요즘 들어 당 회의석상에서 정 의원 혼자 구석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사석에서 “구석에 앉아 있는 정 의원에게 상석으로 앉으라고 말하는 사람 하나 없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열린우리당 의원 중 유일하게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그를 ‘변호’해 주는 당 동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열린우리당은 “여·야 의원 7명의 체포동의안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정 의원이 주장하는 ‘재통합론’에 대해 당내에선 반발기류가 강하고, 도리어 민주당 수도권 의원 일부가 “이대로 가다는 공멸”이라며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선지 정 의원은 탈당 이후에도 ‘동지’였던 민주당 의원들과도 가끔 어울리고 있다고 한다. 탈당 전 정 의원과 같은 ‘신주류’였던 민주당의 한 의원은 최근 주석(酒席)에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라는 유행가를 부르며 정 의원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준기자 [email protected] )

[민심]-----------------------------------------------------------

유석?(ryusukbum)
16 0 믿을 놈들을 믿어야지...느즈막히 그게 무슨 망신입니까...이인제 의원, 정대철 의원, 김혁규 지사, 김민석 전의원등...잔대가리 굴리면 따뜻한 밥에 진수성찬 차려 줄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건 구석자리에 찬밥 뿐인가 보죠... (12/14/2003 19:07:36)

장성호(pinkdunt)
16 0 조병옥박사는 웃음짓고 정일형박사는 한숨 짓겠지요,,지조있는 두분이 조순형 정대철 두사람을 바라보면서,,,정대철의원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노통과의 진실을 다 밝히고 스스로 대의를 위하여 백의종군하라,,지금 죽는것이 영원히 사는 길이다,,허허 (12/14/2003 19:03:02)

김철동(charliedeekim)
12 0 정대철이만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봐라! 돼지우리당 전체가 국민들은 사기쳤고, 이에 대해서 국민들이 돼지우리당을 향해서 큰 사기를 칠 것이다. 落選(낙선)선물 말이지....... (12/14/2003 19:05:09)

황선길(skilhwang)
3 0 대철이! 지하의 엄친이 통곡하는소리가 들리지아니하는가? 토기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어찌되는지, 명색이 국회의원이요 평생 정치를하였다는자가 그만한이치를모르고 개풀뜯어먹는소리 고마 차뿌리라! 일일삼성하고 전전긍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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