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당선무효]깽깽이 윤영관의 본질이 드러나는 한 마디

尹외교 "대통령의 손과 발 돼야"
부적절한 발언 일부 직원 조사후 문책

▲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은 14일 청와대의 외교부 조사 파문과 관련, “일부 외교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크게 보도되고 조사가 진행돼 많은 국민들이 걱정한 것에 대해서 책임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례 내외신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외교부는 대통령의 정책과 노선을 실행하는 손과 발의 역할을 담당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부적절한 언사를 한 발설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받은 후, 내부 규정이나,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서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직원 처벌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조사결과 보고서를 받지 못했다”며 “조사내용을 봐야만 판단이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북핵위기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대해, “북한의 협상의지가 과거보다 진지해진 것으로 본다”며 “미국 정책결정자들의 행보나 발언을 보면, 북한의 태도가 얼마나 진지하고 전향적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상당한 정도의 유연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원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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