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공감대 확대'라 말하지만, 국민들이 신뢰할 수 없는 말이다. 그리 큰 관심도 끌지 못할 말이다. 전라도 김대중 정권이후부터 항시 뒷거래하였던 것이 있기에 국민들조차 표면적으로 내세우거나 드러난 문제엔 관심이 없다!
지난 번처럼 이번에도 다른 무엇이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을까하여 염려하거나 촉각을 곤두세우는 국민들이 대다수다.
오히려 국민들 대부분이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진전을위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말에 다른 무엇을 기대하는 눈치다.
외교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 더군다나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공감대 확대'라는 말 자체가 새로운 시선을 끌지못하는 색바랜 말이다. 신빙성도 없어보이는 추상적인 말이다. 내부용 함의 가진 말이다.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국내에서 해야지 왜 미국까지가서 해야하는지 의아해 하는 국민들이 더많다.
상대를 이해시키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올바르게 해야한다. 행동과는 상반되게 상대를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허구한 날을 반미데모에 친.찬.종북론을 앞세우면서 미국을 다르게 이해시키려는 태도는 상호협력적인 틀 속에서 진행되는 외교랄 수도 없다.
외교는 무엇보다 능력을 갖춘 적절한 인사가 해야 한다.
차기 대권을 예상하여 곁눈질해야 하는 자를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하루빨리 버려야 할 우리의 폐습인 사대주의의 또 다른 모습이 될 우려가 다분하다.
여기에 정동영의 부친의 친일행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어느모로 보나 정동영은 적임자가 아니다. 어떤 일이건 간에 사후약방문이돼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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