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시국을 관망만 하고
KNCC는 친북반미분위기이고
가장큰. 기독교를 명실공히 대표하는 한기총마저
전통적인 보수성을 서서히 탈피해 나가는 듯.
서석구변호사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신랄하게
사실을 사실대로 비판할 수 있습니다.
공감정도가 아니라 속이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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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붕괴를 반대하고 성조기를 빼앗아라고 지시한 한기총의 정체성을 규탄한다.
서석구. 변호사.
한반도에 전쟁은 누구나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이 제네바협정과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위반, 핵공갈을 한다면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불가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사탄과 같은 김정일에 동조하는 기독교 내부의 세력들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십자가에 못밖는 자들에 불과하다.
강원용 목사는 김대중의 햇볕정책과 6.15 공동선언을 강력히 지지해온 인물이다. 과거 강원용 목사의 크리스찬 아카데미 총서나 김대중의 대중경제론을 읽고 강원용 목사나 김대중을 존경해왔고 그 무렵 편협한 독서로 해방신학, 민중신학, 민중문학, 대중경제에 심취했다.
그러나 김대중이 벌린 언론과의 전쟁과 부도덕한 햇볕정책, 공적자금의 남용, 사면권남용, 개발제한구역의 대폭해제, 강원용의 김대중지지에 크게 실망한 나머지 김대중과 강원용에 대한 기대가 환멸로 변하고 말았다.
서경석목사와는 경실련운동으로 정이 들었고 운동권과 차별화한다는 시민운동에 참여, 대구경실련 공동대표까지 했었다. 그러나 경실련은 국가보안법폐지등 사실상 운동권에 동조하는 변화를 보이자 경실련과 결별해 버렸다.
서경석목사는 과거 김대중정권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햇볕정책을 지지한 그가 김대중정권의 말기에 다행히 변화를 하였지만 김대중정권의 인기가 20% 안팎에 머물된 때였다.
김대중, 강원용, 서경석씨가 모두 민주화와 인권에 부분적으로 공헌한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북한정권의 인권에는 소극적이었다. 북한인권에 대한 활발한 투쟁이 벌어지자 서경석 목사가 관심을 보이며 투쟁에 가담한 것은 환영할만 하다.
그러나 서경석 목사가 북한정권이 붕괴에 반대한다는 점에 한해서는 노무현정권과 코드를 같이한다. 300만명을 굶어죽이고 수많은 탈북자와 정치범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북한정권의 붕괴에 반대한다는 것은 사탄을 도와주고 북한주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한기총 대표 회장 최성규 목사는 교계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핵이 폐기되기도 바라지만 전쟁도 원치 않는다”면서 “작년 시청 앞 한기총 집회에서 성조기를 태극기와 함께 든 것은 주최측의 의도가 아니며 준비위원들에게 성조기는 빼앗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최성규 한기총회장의 의견에는 공감하나 북한이 한반도비핵화선언과 제네바협정을 위반, 핵공갈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다면 제한적인 공격은 불가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기총 집회에 성조기를 빼앗으라고 지시한 최성규 한기총회장의 발언은 너무나 충격적인 망언이다. 성조기를 불태우는 운동권의 폭력을 방관하고 인공기를 불태우는 애국투쟁을 폭력으로 저지하려는 경찰의 만행에 동조할 수 없듯이 우리는 성조기를 빼앗으라고 지시한 최성규 한기총회장의 폭력도 도저히 인내하기 어렵다.
전쟁에 반대하는 최성규회장의 뜻이 미국의 대북제재를 사실상 반대하는 것이라면 문제는 심각하다.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고집하는 남북독재자의 생각과 같기 때문이다.
성조기를 흔든다고 너무 친미적이라며 복음전파에 지장이 온다고 생각하는 최성규회장이나 비판세력을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이라고 생각하는 노무현의 코드가 비슷하지 않는가?
수많은 미군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독립이 되고, 6.25 무력남침이 저지되었다면, 미국의 도움으로 한국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다면, 성조기를 흔들만하다.
성조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빼앗으라고 지시하는 최성규 한기총 회장이나 성조기를 불태우는 운동권이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반미라는 코드는 같지 아니한가?
성조기를 빼앗으라고 지시한 최성규회장의 만용에 김정일이 감격하였을 것이다. 최성규 회장은 김정일과 노무현에 코드를 맞추지말고 하나님에게 코드를 맞추어야 하지 않을까?
북한정권붕괴를 반대하는 서경석목사는 하나님과 북한주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예수는 그 시대 종교지도자에 의하여 십자가 못밖혔다. 한국의 현실도 그러하다. 미국의 기독교와 가톨릭이 협력하여 미국 상원과 하원에 로비를 하여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킨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움직인 것이다. 미주한인교회가 북한민주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통곡기도회를 미국전역을 돌며 순회를 마친 마지막 날 미국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감격을 맛보았다고 한다.
최성규 회장은 선교에 지장이 된다고 북한민주화와 인권개선을 기도회를 하지 못하는가? 북한정권 붕괴에 반대하는 서경석 목사는 미주한인교회의 북한민주화와 인권개선 통곡기도회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기총행사에 이제 성조기가 사라질 것이다. 최성규 회장이 성조기를 빼앗아라고 지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기총 서경석목사는 김정일정권의 붕괴는 한사코 막으려할 것이다. 한기총 때문에 북한의 노예상태는 영구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한기총은 명칭을 바꾸는 것이 좋다.
김정일정권붕괴반대투쟁기독회나 성조기빼앗기기독회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
한기총이 이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한기총이 한미유대강화를 적대시하지 않으며 성조기빼앗거나 북한독재정권 붕괴를 반대하는 사탄과 같은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아직도 한기총내부에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희생의 제물이 되기를 원하는 목회자와 성도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탄핵기각을 예수부활에 비유, 예수를 자처하는 노무현은 예수를 조롱한 자다.
그런데 한기총이 남북한독재정권의 정치공작에 놀아나 북한독재정권의 붕괴를 반대하고 성조기를 빼앗으라고 지시하는 남북독재정권을 대변하는 반미친북기관으로 전락해서야 되겠는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태롭게 하는 한기총 내부의 세력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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