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견해는 주석궁에 우리나라 국군의 탱크가 들어가는날 , 그리고 저
두만강과 압록강에서도 태극기가 휘날리는날 진정한 통일이 온다고 생각한다."
(본문중에서)
다요기: 어느덧 인터뷰 3부로 접어들었다. 학생에게 점심도 얻어먹고, 음료수까
지 얻어먹어 미안하다^^ 노무현 정부를 '친북반미' 정부로 규정짓는 보수주의자
들이 꽤 많다. 북한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고딩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또
통일에 대한 개인적 생각도 듣고 싶다.
김이환: 고딩의 눈으로 봐도 친북반미 정권이 확실하다, 나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북한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있으면 마치 오랑케에게 설설기는 옛 중국의 송나라를
보는 것같은 생각이 든다.
전 김대중 정권과 현 노무현정권의 통치기간을 나는 우리역사에서 잃어버린 10년
이라고 간주하고있다. 어쩜 1999년 북괴정권은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런 성과 없는 햇볕정책을 내세우며 북괴의 연명을 이어주지 않았던가?
그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목에 걸려있는 노
벨상은 다시 반납해야 옳다고 본다. 노벨상의 금빛은 3천만 북의 동포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빛임을 김대중 대통령이 아실런지 모르겠다.
몇일전 한총련 대학생과 난상토론을 한적이 있었다, 그는 나에게 북의 인권은 북
의 일이니 신경써서는 안된다 라고 말했었는데, 나는 바로 이렇게 반박을 했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영토에 관한 조항을 읽어보라.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
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던가?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
한다는 것은 헌법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인것을 아는가?" 하고 말이다.
이말은 정말 노대통령과 열우당 국회의원님들에게 해주고픈 말이기도 하다.
내 개인적인 견해는 주석궁에 우리나라 국군의 탱크가 들어가는날 , 그리고 저 두
만강과 압록강에서도 태극기가 휘날리는날 진정한 통일이 온다고 생각한다.
다요기: 박머시땡이 가슴이 뭉클한 것을 보니 이환군을 대견스럽게 여기는 독립신
문과 국민행동본부의 가슴도 이럴 것 같다고 생각한다^^ 고딩이 보는 울나라 정치
인의 모습은 어떤가?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김이환: 음. 한마디로 개판이다. 오죽하면 이런 개그까지 있겠는가?
테러범들이 국회의사당을 점거하고, 국회의원들을 인질로 잡고나서,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10분에 한명씩 의원들을 내보내겠다!!!!"
젊은 세대일수록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지지는 하지 않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싸이의 "환희"라는 노래를 들어본적 있는가? 그것이 우리의 마음이다.
그러나 군계일학처럼 존경하는 의원님들도 많이계신다.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
치인이 있다면, 한나라당 박진 의원님을 존경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분의 팬이다^^..
다요기: ㅋㅋ~ 협박도 무지막지한 협박이다. 의원들 하나씩 내보댄다니^^ 그러나,
국회의원들도 나름대로의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박진 의원은 정말 썩 괜찮은
사람이다. 거기에도 공감표시~ 룰루~
박머시땡이 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여기저기 뒤져보니 이환군의 장래 희망이 해군
제독이라는 것을 보았다. 육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도 있는데 왜 하필 배멀미 하는
해군인가?-_-; 꿈을 위해 어떻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지 얘기해 달라.
김이환: 해군제독이 되는 것은 정말 꿈이다^^.. 음..내 생각은 이러하다, 민족반역
자 정권인 김정일의 괴뢰정부는 근 10년안에 무너질 것이 확실 하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기존의 육 공 해 정책에서 벗어나 해. 공. 육으로 전환 할 것이 자명한
이치이다. 그때 우리나라의 해군을 대양해군으로 만드는데 선두에 서고 싶은 마음
이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다, 해군사관학교 학과 시험준비와 체력시험 준비를
틈틈히 하고 있는 정도이다^^..근데 시력이 워낙 안좋아서.. 걱정스럽다^^...
다요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이환군의 올바른 정신과 신념이라면 해
군제독쯤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믿고 응원하겠다.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하
나의 취미일텐데, 정치 이외에 평소에 즐기는 취미생활은 따로 있나?
김이환: ^^음..독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정말 허접하지만 자작 詩를 적기
도 한다^^.
내 미니홈피 www.cyworld.nate.com/withrain11 에 가보면 나의 허접한 글들이 올라
와 있으니 많이 봐달라^^
다요기: 벌써 봤다^^ 시인 가능성도 높다.^^ 친구들과는 주로 무엇을 하고 노는지
궁금한데, 혹시 이환군도 온라인 게임 좋아하나? 참고로 박머시땡이 기자는 스타
1000 승을 넘긴 강자, 스타 마니아다-_-V 이환군도 스타를 즐기는지 궁금하다.^^
김이환: 와~~1000승? 정말 존경스럽다. 나에게 스타는 정말 암적인 존재이다.ㅠ
해도해도 늘지않는 스타 실력앞에 나는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대신 나는 레인
보우 six나 카스, 스페셜 포스 같은 것은 소질이 있다^^. 그래서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게 되면 스타한판 나머지는 카스나 스포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언제 스타 한번
가르쳐 달라^^
다요기: 좋다. 그러나 모두 무한에서 쌓은 전적이다. 유한맵은 아직도 출구를 못 찾
아 헤매고 있다-_- 이제 마지막 질문이다. 다요기 사이트는 들여다 봤나? 둘러본
소감이 무지 궁금하다. ^^이환군과 같은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 모자란 부분이 있으
면 충고도 좀 해달라. 더불어 마지막으로 다요기 독자에게도 한마디 부탁한다.
김이환: 물론이다^^.. 정말 훌륭한 사이트인것 같다 깔끔하고 심플하고^^ 신세대의
기호에 딱맞는 상큼한 이미지를 가진 것 같다. 특별히 모자란 부분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럭무럭 성장해서 신세대 보수들의 화합의 장으로 발전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요기: 이환군이 꾸는 꿈과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 언제
나,푸르는 대나무처럼 곧디 곧은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환군보다 더
어린것 같은 박머시땡이를 만나 수고가 많았다. 너무나 반가웠다^^
김이환: 고맙다. 정말 나중에 가슴을 열고 탁 트인 웃음을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 국민행동본부, 독립신문, 다요기 등 모든 보수진영
화이팅이다!!
(靑竹會 김이환군 인터뷰 끝.)
P.S: 푸른대나무의 모임. 그렇게 푸르고 곧아야 한다. 김이환군을 만나면서 가능성
을 봤다. 당돌하기까지한 모습으로 자신의 신념을 역설하는 것도 모자라 설득과 이
해를 시킬 수 있는 당당함까지... 보수진영은 저 푸르름과 곧음을 닮아야 하지 않을
까?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 이환군을 머리 속에 그린다. 그래, 나도 저 학생처럼
부끄럽지 않으리라! 박머시땡이보다 더 어른스러운 그래서 기특하고 품어주고픈
보수의 희망을 나는 보았다.
www.cyworld.nate.com/withrain11 <-김이환군 미니홈피다. 들러보자^^
다요기 최강인터뷰팀.(www.dayogi.org)
19480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