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칼럼
2006,5.1
우리사회에서 가장 악질 범이며 간교하고 사악한 집단의 하나가 바로 KBS와 MBC 등 공영방송매체다. 현대차 등 비리재벌기업이나 고위공직자로서 3 1절 날 부산의 비리악덕기업인들과 골프파문으로 물러난 이해찬 전총리 및 거물 브로커 윤상림과 김재록 보다 사실 더 죄질이 나쁜 악질 집단이 바로 이들 공영방송이다. 또 DJ 및 노의 어용 망국방송이다. 이들이 서로 야합하여 나라 다 망친다고 보면 된다. 이런게 무슨 공영방송이란 말인가.
필자는 사실 이들 방송을 딴따라 망국방송으로 일찍부터 규정했다. 노통이 이들 방송이 자신의 정권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칭찬하는 것을 보고는 이 나라도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것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그래서 그 문제점을 자주 지적하고 제기하는 것이다.
이들 방송매체는 정권이 바뀌면 그 정권이 군정이든 사기정권이든 뺄갱이 정권이든 가리지 않고 지금까지 권력에 아부아첨하고 기생하면서 사실 나라 망치는데 앞장서 왔다. 이들 방송인들에겐 올바른 국가관도 애국심은 찾아 볼 수도 없다. 오직 자신들이 살기위해서 개수작을 다 부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강동순 KBS 감사가 24일 오후 여의도 KBS 본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KBS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개선안도 제시했다. 그는 맨 먼저 편파보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2004년 3월 12일 KBS 9시 뉴스에서 19건의 편파성 기사가 나갔다”며 “12일엔 1TV가 14시간 반, 2TV가 3시간 50분 동안 탄핵반대 위주의 방송을 일방적으로 편성했다”고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또 “KBS는 탄핵안 가결 이후 15일간 중계차를 동원해 전국 각 지역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만 생중계로 내보냈다”며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KBS 자체 여론조사로 ‘(탄핵소추 이후)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39.6%로 올라 한나라당과 격차가 두 배로 벌어졌다’는 내용을 방송한 것도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2년 김대업 병풍사건도 편파방송이라고 여러 강연에서 주장해 왔다. KBS는 우선 국민앞에 무릎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
그가 한나라당 추천 방송위원 몫으로 강 감사가 물망에 오르자 KBS PD협회 등 내부 직능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PD연합회 등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강 감사의 선임을 공개 반대한 데 대한 반박 성격이라 볼 수 있다.
지금 KBS 직원 82.2%가 김연주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으나 사실 KBS 노조 등 언론노조도 사실 어용단체다. PD 등 내부 직능단체도 모두 친 정권지향성을 강하게 띄고 있어 사실 KBS와 MBC는 공영방송이라는 본질을 상실하고 어용방송으로 타락했다. 공영방송이 사실을 왜곡하여 편파사기방송을 하게 되면 국민여론이 사기로 조작된 여론으로 둔갑되어 가짜가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 김연주 사장 연임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
이 결과 지금과 같이 대통령이 안 될 인물이 대통령에 오르게 되고 탄핵소추를 당해야 할 대통령이 탄핵을 면하게 되는 망국적인 기막힌 현상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 나라를 가짜 대통령이 통치하는 나라로 둔갑시킨 원흉이 바로 KBS 등 공영방송으로 보면 된다.
이런 사이비 공영방송을 그냥 놔두게 되면 방송의 기능인 공공성과 공정성은 영원히 사라지고 사악한 권력자의 나팔수가 되어 이 나라에 평화적 정권교체는 아애 물 건너가게 되는 것은 불문가지다. 따라서 우리의 공영방송은 폐쇄조치해야 한다. 아니면 하루속히 민영화를 서둘러야 한다. 국민혈세가 나라를 망치는 반국민적인 범죄행각을 벌이고 있는 이런 방송매체에 투입되고 있다. 이를 그냥 둬선 절대 안 된다.(끝)
2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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