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1/ 선물
어이!
미스터 원희룡!
자넨,
1. 똑똑이인지,
2. 까불이인지,
3. 김대중이가 심어 놓은 스파이인지,
4. 노무현이가 박아 둔 한나라당 와해공작 선전탑인지,
5. 진정으로 한나라당과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는 것인지,
6. 목적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네 이름이 신문 방송에 공짜로 알려져 ― 속칭 "매스컴을 타서" ― 돈 한 푼 안 쓰고 자기 광고나 실컷 하려는 순진무구한 꿍꿍이 속인지…….
나,
원, 참!
위 여섯 가지 중에 대관절 어느 하나인지,
아니면 둘 이상 복합적으로 겹친 잡종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수상하기 짝이 없는,
원희룡군!
그대에게
말씀 선물
하나 던져 주랴?
---
젊은이들이란 누구나,
밤중에 태어나서 이튿날 아침 해돋이를 처음 보는 갓난애들 같아서,
'어저께란 으례히 없었던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서머셋 모옴>
Each youth is like a child born in the night who sees the sun rise and think that yesterday never existed. ---
원희룡군!
자네의 5·6공 타령에는
박자도 없고
멜로디도 없네, 그려!
그게 어째서 음악인고?
음악이 되려면,
5·6공 시대에 자네가 얼마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했는지 등등, 자기 업적도 화려하게 전시 진열하여 보여 주어야지.
안 그런가?
5·6공 시대는 그 나름으로 최선을 다한 정권이라네!
김대중 정권이나 노무현정권보다는 훨씬 나았지.
날라리 정치꾼들만 쪼깬 불편했었지.
//030912 쇠 1621
***
일부 글자를 고쳐
다시
내보냄 ***
//060712 물 2310
21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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