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정부패 추방의 기치를 내어 걸고
이땅에서 부정부패가 없는 그날까지 온몸으로 싸워야 한다고
맹세하면서 이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명박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종 소수를 위한 정치 이것이 부정부패라고 봅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 재산 97억원으로 1위…신임 고위공직자 재산등
【서울=뉴시스】
MBC기자 출신인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의 재산총액은 97억원으로, 재산등록을 한 신임 고위공직자 73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로 임명된 대통령 비서관 34명의 평균 등록 재산은 17억9677만원이며, 이 가운데 19명이 1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일 대통령실 비서관 34명이 포함된 신임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대통령 비서관 가운데는 김은혜 부대변인이 재산 등록 1위를 기록했고, 함께 공개한 전체 고위공직자들 중에서도 가장 많았다.
김 부대변인은 남편명의의 강남 대치동의 빌딩 지분(87억9373만원)과 논현동의 연립주택(6억1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14억7582만원) 등 부채(13억7651만원)를 뺀 재산이 총 97억315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은 59억3292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강훈 법무비서관(47억5104만원)과 장용석 민정1비서관(41억4914만원), 김강욱 민정2비서관(40억7719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노연홍 보건복지비서관은 재산총액이 1억8426만원으로 비서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비서관을 제외한 고위공직자 39명 가운데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72억4897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가장 많았다.
최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38억950만원)과 토지(6억3029만원),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11억76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프장과 콘도, 헬스장 등 각종 회원권(7억8864억원)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이성구 규제개혁추진단장(62억5093만원)과 금융위원회 이종구 상임위원(54억2913만원), 보건복지가족부 장옥주 아동청소년정책실장(38억6093만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34억9317만원) 등이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등록한 신임 고위공직자 가운데 23명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도 김은혜 부대변인이 시어머니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하는 등 13명이 부모·자식의 재산등록을 타인부양과 독립생계 유지 등의 이유로 거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등록된 재산내역을 8월 중순께까지 심사하고, 허위·누락 등 불성실 등록 사실이 발견되면 그 정도에 따라 경고, 해임 또는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재산공개는 3월1일 이후 신규·승진 임명된 재산등록 대상자 중 5월1일까지 재산등록을 완료한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이상의 공직자 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급별로는 정무직(장·차관급) 6명, '가' 등급 고위공무원단 29명, '나' 등급 고위공무원단 23명, 기타 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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