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 行進曲 /3/ 틀린 말, 옳은 말
김대중 전 큰머슴은 4일,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의 신임 인사를 받은 자리에서 쇠고기 촛불집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합니다. 민주당 조정식 원내 대변인이 전한 것.
B .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인터넷, 휴대전화를 통해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된 중대 변화"
C. "아테네의 직접민주주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 "돌도 안 던지고 유모차 끌고 다니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평화시위를 하는 등 과거에 비해 시위문화 자체가 바뀌었다"
E. "촛불집회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참 위대하다는 생각을 했다"
A+. "우리는 쇠고기를 사먹는 손님이고 미국은 장사하는 사람"
Z. "안 사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반미(反美)한다는 것도 아니고 안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라면 파는 측에서 불안하지 않게 할 책임이 있는 것"
* 집어넣지 말아야 할 “반미한다는 것도 아니고”란 구절 때문에 Z(F)학점을 줌.
* 이상 오늘 조선일보 A6면 기사에서 발췌.
전체 국민의 약 1천 분의 1이 “국민”인가요?
시위에 가담치 않은 사람들은 “비국민”이구요?
뭐 이따위 개뼈다귀 같은 논리가 있지요?
이 사람,
죽는 그 날까지
“국민을 팔아 폭리를 취하는 말장사”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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