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청계광장에서 보수단체가 촛불시위 반대를 위한 집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거의 마무리 될 시간쯤 해서부터 좌빨들 주위에 와서 찝쩍 거리더군요.
산발적으로 고성이 오고 갔지만, 다행히 큰 사건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듣기론, 봉태홍씨가 좌빨로 보이는 폭력배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폭행범은 도망을 가고...
그리고 어제 부터는 어버이연합과 반핵반김등이 KBS 에서 정연주가 퇴진을 할 때까지 집회를 하기로 하였는데, 폭행사건이 발생 하였다고 합니다.
반핵반김의 박찬성 위원장님이 어제 폭행을 당해서,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하셨다고 합니다.
또 언론에서는 보수단체의 인사가 좌빨들에게 끌려 다니면서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그런데 조금전에 다시 언론에서 검색을 해 보니깐, 좌빨들의 잘 못은 거의 무시하고, 보수단체의 잘 못만 부각을 시키고 있네요.
거기에 보수단체 어르신 20여명이 좌빨들에게 포위당해서 곤혹을 당했다는 기사도 있고, 경찰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좌빨들은 꺼져가는 촛불을 살리기 위해서, 계속 폭행등 이슈화를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 입니다.
또한 그들의 정당성을 선량한 네티즌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보수단체와 대결 모드로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그런데 현재 까지는 좌빨들이 대다수고 보수단체는 소수 입니다.
물론 mb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보수단체의 사람들도 많고, 미국산 쇠고기가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보수단체의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단체의 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어르신, 그리고 지난 좌빨 정권때 같이 싸웠던 동지들이 좌빨들에게 당하는 것을 구경만 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딜레마가 생깁니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시위에 참여를 해서, 좌빨들과 싸움을 하는 것 이 어쩌면, 저들의 작전에 속아 넘어가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의 동지들이 좌빨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것 을 구경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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