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밝혀진 초.중.고생들의 역사에 대한 지식 부족이 세
세히 드러나고 있다.
1240명 중 절반만이 6.25전쟁을 알고 있을 뿐만아니라 3.1절이
안중근 의사가 다친 사람 치료한 날이 아닌냐는 학생도 있었다니
참으로 놀랍다.
세계사는 잘 몰라도 한국사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춰야하는
거 아닌가?
하긴 그동안 내내 입시위주로한 전문과목에만 치중해, 선택과목에
서 밀려난 국사의 비중이 현저히 줄어든 게 요인이라는데 이대로
가다간 이제 겨우 선진국에 턱걸이로 다가왔는데 자칫하다 국민은
후진 채 뒷걸음질 칠게 아닐까 염려스럽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240명 중 절반만 6.25를 알고 있으며 북한이
6.25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르는 학생이 무려 26%라니 정말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재정권과 공산당이 뭔지 그
개념조차 제대로 알지 못 한다면, 그 어찌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애국심을 지닐 수 있을지 그 또한 심히 우려스럽기 그지없다.
이에 앞으론 정부차원에서라도 적극 나서 우리 역사 바로알기에 심
혈을 기울길 바라며, 정권따라 최고책임자가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
마저 덩달아 바뀌져 뒤죽박죽된 혼란한 정책때문에 애매한 학생들
에게 짐이되게 불이익을 초래해선 안되리라 본다.
천지가 변해도 지나온 역사는 변함없이 진실되게 후손들에게 바로
알려 전해져야 정도(正道)가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바로세우기에 사실의해 전해진 찬란한 역사가 버팀목이
된다면 천년만년 이어갈 우리들의 후손들이 본받고 깨달으며 개선
해 나가야만이 더욱 빛이나지 않을까.
보다 나은 밝은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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