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單히 /349/ battle ; weather ; 공짜점심(一次修正版)

사명감이라곤 개털 한 오라기 무게 정도도 없는
이 나라의 불성실하고 뻔뻔스러운
저들 정치꾼들(일부 국회의원과 기타 정치인들) 중에
[war와 battle],
[climate와 weather],
[교사1인당 학생수의 중요함과 공짜점심공약 개(dog's)쇼의 유치함]의
차이를 올바로 아는 자가 과연 몇 퍼센트나 될는지 의문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초중학교 교실 중, 19명이 넘는 교실은 단 한 교실도 없어야 한다. 과열 사교육 해소를 위한 원천적 방법, 즉 큰길이다. 그렇게 된 이후의 공짜점심 정치장사는 괜찮다.”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세 마디 말이다.
   * 고등학생은 자율학습능력이 우수한 연령대이므로 교사 1인당 20～29명( 또는 학급당 30～39명)도 무방하지만, 40명 대(代) 이상은 절대로 불가.

A)
1학기 초의 초등학교 1학년은 학급당 15명 이하로,  2～6학년은 19명 이하로 출발하여야 한다.

B)
중학생은 교원 1인당 19명 이하로 1학기에 출발해야 한다.

C)
고교는 교원 1인당 25명 이하로 1학기에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 세 가지가 이루어진 다음에

“모든 초중생에게 공짜점심” 나팔을 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돈을 내는 학생과 안 내는 학생으로 구분되면 공짜로 먹는 아이들한테 상처를 준다.”고?
그것도 말이라고 하는가?
이 세상 모든 고통과 슬픔을 다 겪어야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닌가? 열등감과 패배감, 굴욕감이 나쁘기만 한 것이 결코 아니다. 위대한 인물의 텃밭이기도 하다.

병균처럼 퍼뜨려진 싸구려 파퓰리즘에 중독된 장치꾼들은 들어라!
그대들은 겨울철이 되면 이 나라의 모든 학생들을 포대기에 싸서 안방에서 키우고 이들이 울면 눈물까지 닦아 줄 작정인가? 그것이 진정 그대들 진심인가? 그런 개쇼를 부리면 선거 때 지지표를 긁어모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가?

교활한 정상배(政商輩; 정치장사 떼거지들)들은 들으라!
하루 빨리 정직하여져서
조심스럽고 경건한 자세로
우리 교육의 본질과 핵심에 접근하라!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얄팍한 속임수,
그거,
부디,
재활분리수거 날에 쓰레기통에 집어던지는 것이 어떨꼬?

 // 110621불 1344
                  / 비 내리는 호남선만 좋은 것이 아니라,
                       안개 낀 경부선도 좋다고 믿는
                        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