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드라마 KBS의 '당신뿐이야'에는 쌍둥이가 나온다고 한다.
필자는 KBS를 10년 전부터 안보고, 드라마는 제목, 내용만 인터넷으로 훑어본다.
드라마에 쌍둥이가 나오는 것은 정치계가 복제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필자가 여러 번 글을 올렸거니와 김현희가 필자의 흉내를 낸다고 해왔는데 김현희가 여러 사람들이 알 지경으로 흉내를 내므로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다.
이런 행태는 MBC의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있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이 쌍둥이였는데 그 드라마도 정치드라마로서 흉내, 모방, 복제하는 정치계의 행태를 얼버무리기 위해서 만든 것이었다.
쌍둥이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누군가가 자기의 일상생활까지 모방하고 있다면 얼마나 불쾌하고 섬뜩한가를 생각해보라.
예를 들면, 재래시장에서 땡처리 옷을 사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재래시장에서 땡처리 옷을 산다. 돈을 벌려고 아이들 과외선생이라도 하려 하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애들을 가르친다며 언론에 흘린다. 도서관 사서 자리라도 알아보려고 하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어렸을 적 꿈이 도서관 직원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없는 돈에 책을 주로 많이 사서 읽으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언론에 나와 자기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말한다.
제이팝을 흥얼거리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TV에 나와 일본 노래를 부른다. 거의 같은 시기에.
기도원에 가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 그 모방하는 인간이 자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기사가 나온다.
집안에 음식 잘하는 식구가 있으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자기 엄마가 음식 솜씨가 좋다고 한다.
집 주변에 적대적인 사람들이 진치고 살고 있으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갇혀산다'고 언론에 나와 푸념한다.
괴로워서 매일 울고 있으면 그 모방하는 사람을 편드는 정치인이 그 모방하는 사람이 매우 슬프게 산다고 언론에 흘린다. 외삼촌이 이념 문제로 북한에 남아 있으면 그 모방하는 인간도 언론에 자기 아들 말을 인용해 '삼촌이 북에 있지'라고 한다.
마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립싱크 가수가 무대 위에서 입만 벙긋거리고 실제로는 무대 뒤에서 못생겼지만 노래는 잘하는 여자가 노래를 하는 것과 유사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위의 모방하는 사람은 KAL기 사건의 범인 김현희이고, 복제를 당하는 사람은 필자다. 필자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 이것은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형국이다.
필자는 김현희가 1988년 12월부터 필자를 모방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수사하는 단체의 성격상 필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잘 해결들 하겠지하고 그 동안 침묵하며 참아왔다.
그러나 24년이 되도록 그 모방 복제가 계속되다니 정말 참기 힘들다.
필자는 현재 이렇게 복제를 당하여 경제적으로 말할 수 없이 핍절해 있고, 인맥도 거의 다 황폐해져 있다.
김현희를 편드는 정형근, 박철언 등의 인간들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 것이며, 한 편으로는 민청학련 때문에 인생이 정상궤도를 벗어나 버렸다.
그런데 박철언, 정형근 등이 김현희를 편드는 이면에는 박근혜가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필자를 거꾸러뜨리기 위해서 그렇게도 장기간 동안 여러 명이 달려드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위의 인간들이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 알도록 모방, 복제를 뻔뻔스럽게 해대는 김현희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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