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을 학살한 가해자가 북한 특수부대였음을 밝혀냄으로서 뒤집힌 역사를 바로잡음은 물론, 2중 3중으로 기만당하고 피해를 입어야했던 광주시민의 억울함을 씻는 계기가 마련 됐다. 은폐된 진실을 발굴해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 동서지역 간 오해와 불신 청산의 길이 열렸다......

광주사태 당시 북한군 정찰국 특수부대가 대거 침투했다가 많은 요원이 죽은후 시신이 북송되지 못하여 시신 없는 가묘(假墓)들이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에 남조선혁명투쟁에서 희생 된 ''인민군영웅들의렬사묘''로 명명되어 1980년 8월 조성된후,18년이 흐른 1998년 2월에 영웅묘역급으로 단장되어 있다는 자료 공개자들의 증언이 신빙성이 있는 만큼 “국가안위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알고 싶다”며



“정부가 즉시 나서 사실확인후 실체적 진실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국민앞에 특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박사들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홍성표, 리진혁 등(실명 기록된 158명)동무 외에 332명의 인민군 영웅 렬사들이 잠들고 있다.”고 새겨져 있고 158명을 포함하여 300명이 넘는 사망자의 ‘사망일’이 1980년 6월 19일(北소속부대의 광주남파작전종결일)로 기록돼 있는 추모비 사진과 자료등을 공개하였다.




백승목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