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오늘자 조선일보 디카폰가 현장르포에 실린
사진들 이거 누가 그 밑에 토달았어?
여러분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91세 할머니가 시장바다에 펄떡 앉아서
한오큼의 조개를 팔고 있는 사진아래
누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모습이라고 써 갈겨 놓았네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할머니라고 써 놓았다구요.
여러분,
이게 과연 자랑스런 모습이에요?
그 할머니 얼굴에서 제가 읽을수 있는 것이
"이런 빌어먹을 놈들아````!"하는 소리였네요.
대통령이하 이 나라의 한다하는 놈들이 귓구녕을 파내고
다시들어야 하는 그 소리라구요.
당선장의 잉크가 마르기도전에 250억씩이나 해처먹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적국에 처발르고서
제 나라, 제 국민의 복지혜택은 도대체 어떻게 해 놓았길래
91살이나 되는 할머니가 추운겨울 시장바닥에서
한오큼의 조개를 팔고 있단 말인가요?
열려 터진 주둥아리라고 말은 씨불렁씨불렁 해대고 있지만
민생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고 있잖아요?
미군부대 이전문제로 생기는 실업자들이나
그 근처의 상인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이 따위
얼빠진 정부를 믿고 세금은 왜 내야 하냐고요, 왜?
미국에서 저 정도의 할머니이면 아무리 소득이 없고
젊어서 일을 안했다고 해도
최소한 한달에 1500불이상 받고(세금한푼없이) 노인아파트에서
뜨듯하고, 포근하게 한겨울을 보낼텐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죄인가요?
민생을 외면하고 사리사욕에 놀아난(나고있는)
두사람의 대통령이야말로 이 시대의 역적들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아도 할말이 없을 것이네요.
하나님 아바지시여.
저런 사진을 보면서도 죄인을 용서해야 되는 것인가요?
조선일보는 지금 당장 사진밑에 되먹지 않은 글을 고쳐야 하네요
자랑스런 대한의 할머니가 아니라
"못난 정치에 희생되어가는 우리들의 내일"
이라고,
아니,
"대통령할아버지 보시지요, 이것이 귀국의 국민들이네요"
라고 고치세요.
도데체 언놈은 설이라고 몇십만원짜리 소갈비짝을
선물로 들고 다니고 언놈은 얼어붙은 물오징어를 그것도
수심과 근심어린 얼굴로 쳐다 보면서...설을 지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조개 한오큼을 팔아서 얼마가 남는다고
그런 국민들은 한쪽에 놔두고 천오백만원짜리 생일상이
씨이파 목구녕에 처 넘어 가드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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