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북 영상정보의 99%는 미국으로부터 제공받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이 아니면 북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그런데도 친북좌익들은 한미동맹을 버리고, 자주국방이라는 달콤한 말로 또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한미동맹을 깨고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을 갖다바치자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
미국이 한반도 상공을 감시하는 군사첩보위성, 그리고 휴전선일대를 감시하는 무인정찰기, U-2기 등 미군이 운영하는 장비를 가질 수도 없지만, 그런 첨단 장비를 살 돈은 있는지, 설령 가진다고 한들 그 첨단 장비를 운영능력은 있는지, 그기서 얻어진 정보를 분석할 만한 인력은 갖추어져 있는지...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한다.
한마디로 입으로만 자주국방을 외치는 한심한 인간들을 보면 한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다.
좋다 백번양보하여 이제부터 자주국방을 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자국민이 납치된 것 같은 초보적인 정보라도 자주적으로 확보해야하지 않는가?
벌써 한달전에 이라크 교민은 김선일씨가 납치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는데도..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하지 않으면 납치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이미 6월초에 AP통신이 외교부에 알려주었는데도 그냥 모른척 넘어간 한심한 정부는 이제 또 무슨 핑계거리로 변명을 할지지켜보겠다.
더욱 한심한 것은 자주국방하자는 놈들이 고 김선일씨가 납치된 정보를 미국이 알고도 한국에 알리지 않았다고 억지를 부리며 난리다. 그래서 또 미국에 책임을 떠넘겨 위기를 모면할려는 얕은잔꾀를 부리고 있다.
설령 미국이 알아다고 한들 자주국방하겠다고 미군들 물러가라는 친북좌익들에게 알려주고 싶겠는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초보적인 정보도 모르는 한심한 정권이, 자주국방한다고 전국민을 죽음으로 내보내지나 않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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