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해찬 총리의 지시로 감사반이 이명박 서울시장의 차트렁크를 수색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익명성 제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서울시장을 조사했다는 것은 이해찬 총리의 서울시장 표적조사와 다름 아니다.
수도이전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이 시장의 터프한 행보를 저지하기 위해서 총리까지 나서서 조폭과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은 이 시장을 음해하여 천도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차기 대통령 후보이자 경쟁상대를 없애려는 후안무치일 것이다.
수도이전반대네티즌연대(수반연)
즉,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이해찬이 두려운 상대를 죽이려는 음모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서울시 버스교통체계개편의 성공으로 위기감을 느꼈다면 당신들도 포지티브하게 개혁에 성공해서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아라.
리더십이 부족하면 지도자가 되기 힘들다, 불과 몇 달전에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천정배에게 깨졌던 사람이 차기 대통령을 욕심낸다면 지나가는 강아지도 웃을 일이다, 않 그런가?
이 시장 차트렁크에서 1만원짜리 참치세트 밖에 나온게 없다고 한다, 이 일로 이 시장의 서민적인 모습만 부각시켜준 꼴이다, 이해찬은 스스로가 총리감이고 차기 대통령 후보감인지 조용히 생각해보기 바란다.
2004. 10. 2. 수도이전반대네티즌연대(수반연)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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