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께
내 아들은 어제 100일 휴가를 왔다간 육군 이등병입니다.
100여일 만에 많이도 늠름해졌다고 위안도 되는데, 예전의 어렵던 군 생활에 비하면 별것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서 애비로서 애처러운 마음도 한편 지울 수가 없군요. 애 엄마는 천주교 신자인데 자식을 군에 보낸 후 묵주를 붙들고 살고 있지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랑스런 제 아들이나 님들의 아들은 어떻게 될까요? 얼마 전 두만강을 넘어 탈출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붙들려간 국군포로 한만택 하사님 같이 현재도 북한포로수용소에서 신음하는 5백몇십명의 70세를 훨씬 넘긴 그 분들같이 되지 말란 보장이 없지요?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남한에 억류되어있던 비전향장기수(간첩 등 비전향 악질 빨갱이들) 63명중 이인모 한사람을 제외하곤 국민도 모르게 모두 북으로 보내주고, 5억달러의 현금과 수백만톤의 쌀. 수백만톤의 비료와 의약품, 금강산관광을 빌미로 지금도 계속 추가로 수억달러를 퍼주면서,
노벨 평화상에만 미쳐서인지, 현재도 북한 국군포로수용소에서 빠삐용 이상으로 다 늙도록 신음하는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영웅님들을 구해올 노력을 털끝만치도 않는데, 자식을 군에 보낸 우리 부모들이 나서서 이런 개(犬)같은 정권 규탄합시다. (600몇십명의 납북어부 납북KAL기 승객도 있음)
박근혜 한나라당도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차기주자 누구도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오직 이회창 한 분만이 이 문제를 대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에게 부탁컨대, 북한군인들에게 충성을 바란다면, 현재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는 500수십명의 국군포로 분들을 모두 보내주어야 합니다.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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