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일본이 독도침탈의 사전 계획으로 한승조의 매국 앞잡이를 내세운 게 아닌지
참으로 통분하고 통탄하고 또 통탄할 일이다! 우리가 일제의 식민지가 된 것이 축복해야 할 일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그리고 일제식민지하에서 우리가 이익 됨이 많았다고 한다니 아닌 날 날벼락 맞아도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겠는가! 일본의 우익정객들이 늘어놓은 망언이라면 그저 섬나라 족발이 좀생이 같은 것들이 하는 짓이 역시 개 버릇 남 못준다고 욕 싸대기나 퍼주면 되는 일이지만 이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학식 있는 자가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학부인 대학교의 교수가 망발도 이런 망발도 없는 흉악한 소리를 늘어놓다니 이 어이 기막히다 아니하리. 이런 해괴한 망발을 늘어놓은 자가 이름은 한승조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란다.
한승조 이 작자의 요지는 일본이 우리나라 땅에 들어와 문명을 개화시켜주고 여러 산업시설을 만들어주어 사은 백배하고 감사해야 된다는 말이 아닌가. 그 작자의 말대로 당시의 세계는 강육약식의 제국주의 열강시대였고 일본은 일찍 문물을 받아들인 반면 우리나라는 쇄국정책에 민씨 외척의 문란 정치로 나라는 혼탁하여 국제열강의 어육신세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잡혀 먹힌 일이 잘 됐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가! 그리고 일본이 안 먹었으며 러시아가 먹었고 그리되면 공산치하가 되어 더 후지고 처참해 질 것이라 일본이 집어먹은 것이 다행이라니 이것이 소위 교수란 자가 뱉을 소리인가? 그럼 어느 초식동물이 호랑이한테 잡혀 먹히는 것이 난가 늑대들에게 잡혀 먹힌 것이 난가라는 개뼈다귀 같은 소리와 뭐 다를 것이 있는가.
또 한승조란 자의 말을 빌면 러시아지대에 있는 간도의 우리 조선족이 스탈린시대에 시베리아, 카자흐스탄을 비롯 그 일대에 강제로 끌려간 것을 예로 들며 러시아가 우리를 집어먹었으면 우리의 모든 백성들이 다 그렇게 됐을 거라고 나발을 부는데 한반도를 일본이 집어먹었기 때문에 그 일대 간도 러시아 땅에 있는 우리 동족이 일본에 이용되거나 협조할까 두려워 그렇게 강제 이주 끌고 간 것이지 한반도를 러시아가 다 집어먹었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불필요히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스탈린 당시 그렇게 끌려간 백성은 우리 백성들 밖에 없는 것이 예다. 그러니까 간도의 일부 우리 동포가 그렇게 끌려가게 된 것도 일본의 침략 때문이었다.
그리고 러시아에 소련이 들어서고 스탈린시대에 몇 천만 명이 희생되었다고 하는데 거기는 몇 억 인구에 몇 천만이고 우리는 당시 2천만도 될까 말까 한 백성들이 일제에 여러 방법으로 희생된 수는 백만인지 이백만인지 훨씬 넘으면 넘었지 안 되지 않았을 것이며 단지 교활한 일본놈들이 아무렇게 해버려 통계가 없을 뿐이다. 또 일제로 인해 우리가 많이 개화되고 발전됐다고 했는데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고 세계가 문명화됨에 따라 일부 오지들을 제외하고는 문명화되지 않은 곳이 없으며 우리 한반도도 지리적으로 여러 지역 나라들과 활동하는 위치에 놓여있어 나름의 문명발전은 당연하였다. 문제는 식민지배하의 모든 나라들이 그런 것처럼 먹다버린 찌꺼기로 일어선 문명을 우리 국민들이 원래 억척의 근면성이 있어 오늘 날에 이른 것이다.
그럼 여기서 한승조란 자의 망발의 상황면모를 보자. 우선 독도를 일본이 저희 영토라고 우기고 다케시마라 이름 짓고 그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있는 시기에 나왔다는 것이다. 일본이 그전부터 독도를 저희 땅이라고 저희 멋대로 이름 짓고 소유권 운운 해 왔으나 독도를 저희 섬의 날로 제정하려고 함은 이제 독도 침탈의 본격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며 또 3·1절 기념일에 한승조 망발이 터졌다는 것이다. 역사를 보면 직접 침략 시에는 무조건 군사를 몰고 들어와 유린을 한다. 그러나 여러 상황 국제여건으로 그것인 안 되면 침략자들이 우선 집어먹을 나라의 자기 앞잡이 될 자들을 찾는다. 이것은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위시한 여러 나라를 점령하기에 앞서 인물들을 물색하고 지배한 후에 괴뢰정권을 세운 것이 좋은 예이고 조선말엽 이완용일파가 조선이 일본에 먹히게 된 것을 국제적으로 합법인 것처럼 가장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이 그 사례이다. 또 일본은 역사왜곡을 다시 시도하려 하고 있으며 지금 그 시기를 찾고 있는 중이다.
지금 그 한승조란 자가 우리 독도 찬탈과 역사왜곡 하는데 일단 앞잡이로 기치를 들은 것이며, 하필 왜 3·1절에 이런 망발 같은 소리가 터졌는가, 이것은 한국의 민심을 파악하기 좋고 또 동조자가 어느 정도인가 계산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또 국내에서도 아니고 일본의 우익잡지인지에다 그런 개나발 같은 글을 쓴 것이 그렇다. 거기에다 우선 한승조가 그런 글을 쓰고 이것을 공론화 할 때가 됐다고 하는데서 간파 할 수가 있는 것이며 일단 지만원이란 매국노가 고개를 들며 새로운 동조자를 살피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매국성향이 있는 동조자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럼 학식 있고 여유 있는 한승조란 사람이 뭐가 답답해서 매국노라 단정하고 매도하느냐 할 것이다. 고대사에서부터 현대사를 보면 매국 앞잡이들은 모두 학식 있고 여유로운 사람들이었다. 무식한 자에게는 그저 막일의 부역밖에는 없다.
한승조란 자가 늘어놓은 괴변 중에는 공산주의자나 좌익분자들이 유난히 반일감정을 내세우는데 우리나라에서 반일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은 대개가 좌파성 사람들이라고 했으며 그 글귀에는 ‘좌경세력은 은혜적인 측면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해악적인 측면이나 원한관계만 들추어낸다.’ 이 얼마나 해괴한 논조인가. 이 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새로운 세대로 교체되었다 하더라도 부모들로부터 너무 따갑게 들어왔고 교육에서도 그렇지만 수많은 증거자료들을 여러 방면에서 접하여서 일제치하를 모를 리 없으며 거기다 아직도 반성을 모르고 갖은 망발에 남의 영토를 넘보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민들 대부분이 일본에 대해 치를 떨고 있음을 그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그 글들을 보면 해괴하지만 이치가 있다.
그 이치란 아주 멀리 본 계산 된 포석인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에 가장 아킬레스건인 반공의식을 교묘히 이용하여 일단은 국내 민심을 긁고 좌경성 운운하며 운을 뜨는 것이다. 따라서 일의 시기가 무르익음을 볼 때 이에 항의 들고 일어나는 자들은 좌파성으로 매도해가며 일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군사정권이 북한공산주의를 장기집권에 잘 이용해 먹은 식으로 교묘한 미래의 포석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일본과 적대적인 면을 원치 않으면서도 왜 아직도 반일적 요소가 많이 남아있는가는 일본 그들이 반성은커녕 우리에게 염장을 계속 지르는 역사왜곡과 망언 그리고 독도침탈 행위로 이러한 것 때문에 반일 감정이 아직도 대다수 국민에게 남아있다는 것을 한승조란 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좌경운운은 앞잡이 행동의 먼 포석인 일단의 한 단계인 것이다.
그리고 그자의 글에 따르면 잘난 사람은 그러니까 저처럼 제대로 뜻있고 지식인인 사람들은 너무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앞날만을 본다고 괴변치고는 희한한 괴변을 늘어놓았다. 물론 뜻있는 사람은 너무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러나 절대로 과거를 잊지도 않는다. 지금 일본이 진정 반성하고 과거를 잊게 하고 있는가. 그들이 노골적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의 계속 염장을 지르는 행동을 보면 과거반성은 그때그때의 침 발림이며 어느 누가 나를 계속 조롱하고 못되게 굴면 가만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지금 일본이 그런데 너무 과거사만 가지고 그런다니 지금 저들의 이어지는 행패를 한승조와 지만원이란 자는 설명하라.
또 한승조란 자가 쓴 글에는 친일파들을 두둔하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비유법이 있다. 어느 가장이 자기 식구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려 하는데 육로를 피해 배로 가다가 중간에 파손되어 일부 식구는 죽고 나머지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는데 그럼 그 가장은 죄를 주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라고 썼는데 어디 친일파에 비유하는가. 그 가장은 자기 가족을 구하려다 당한 참변이지만 친일파들은 동족을 팔고 자신들은 호의호식하며 산 것들이다. 그러니까 동족들이 굶어죽던 여러 행패를 당하던 그 불한당과 한패가 되어 백성을 울린 자를 어찌 가족을 구하려든 가장과 비교하려는가. 이런 식견인자가 어떻게 교수가 되었나 의아스러우며 학계에도 비리운운이 떠올려진다.
본인도 일본에 친일한자들을 많이 생각해 보았다. 일제 36년이지만 일본이 우리를 집어먹기 위해 들어 온 햇수로 보자면 1876년 2월 강화도조약을 맺은 시점부터 1945년 8월 광복까지 그들에 시달린 햇수는 결코 적은 게 아니다. 이에 조국광복을 위해 식솔까지 버리고 나선 사람들도 있지만 일제하에 살아야 할 그들에 일부 친일행위자들 이들에 다 단죄는 정말 생각해 봐야 한다. 이완용, 노덕술, 배종자 등 철저히 친일한 사람들 이들은 단죄해야 한다. 다음은 이광수, 김성수. 손병희 요즘 자주 거론되는 조선일보 방응모사장 그 외 등등 이 사람들은 선별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독립운동을 힘쓰다가 친일행위 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한편으로는 바라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다음은 친일 부역자들인데 이들은 지방의 순사 보조 공직자들인데 악질적으로 부녀자들까지 능욕한 사람도 있지만 직업 얻어 일한 사람들이다. 물론 일본인들이 시키는 일을 안 할 수 없으며 징용, 징병, 정신대 등과 공물 그 외 갹출들로 이들도 원성을 산 사람이다.
본인은 예전에 게시판에 이들에 대해 쓴 적이 있다. 무조건 다 단죄는 반대한다고, 그렇다. 이것은 우리의 아픈 과거사이며 일제 침략이 반세기 이상 저질러진 상태에서와 독일 나치스가 몇 년간 유럽을 휩쓸며 나치 앞잡이들을 비교 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만약에 이광수, 김성수, 방응모, 음악가 방정환 그 외 많은 사람들, 만약 이들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광복 후에 어떻게 됐을까. 이들은 우리의 신문, 우리의 노래와 음악 연극 등 일제에 한편으로 굽히면서 우리의 것을 지킨 사람들이다. 이들이 없었다면 긴 일제하에 우리는 완전 일본인도 아닌 변의종 일본인이 되었을 것이고 광복 후에도 일본 왜색으로만 일색이 되어 우리 것을 찾는데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장이 일제에 앞잡이 됐었다고 하나 마라톤 일장기 사건이 우리의 정신을 지키려함을 엿볼 수 있으며 무용가 최승희가 자진 북한에 간 것이 아니라 여기서 일제 앞집이로 몰아 쫓기다 싶이 갔다는 것을 듣고 북한으로 간 일부 문인들과 연예인들이 그렇다고 되어있는데 그만한 인물들을 만들기도 어려운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친일문제는 민감한 사안으로 막 다룰 소지가 아니다. 그런데 한승조는 친일인사들이 일부 안 좋은 일에도 가담했지만 일본을 도와 우리 민족을 깨우치고 문명을 일으키는데 일조를 했다는 격찬 식으로 다루었으니 그렇다면 한승조, 지만원 이자들의 나불어대는 데로 하자면 지금부터 광복회는 간판을 내리고 일제하의 여러 업적 연구소의 간판을 걸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 광복한 사람들을 차마 마냥 매도 할 수는 없을 것이고 민족을 위해 나름으로 애 쓴 사람들로 역사의 장으로 넘겨야 할 것이다. 이완용, 배정자, 그 외 악질경찰들과 간악한 지방의 부역자들을 애국인사 비슷하게 추켜세웠으니 김성수 등등 이러한 사람들이 도리 없이 다시 매도의 도마에 오르게끔 하는 짓거리를 저질렀다.
한승조, 지만원은 분명히 알라. 일본에 의해 우리가 개화문명이 된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지리적 위치가 여러 나라와 교류할 수 있는 곳이며 따라서 역사에서 보듯 여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흥망성쇠 속에 외부의 문명은 들어오는 것이며 중국이나 러시아에 집어 먹혔더라도 문명은 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 땅의 고려족이라 불리는 우리 동포와 중국조선족이라 불리는 우리 동포들은 우리 얼 민족성을 잊지 않고 아직도 아리랑을 부르고 김치를 위시한 전통음식에 우리말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음을 알라. 우리가 일본에 그대로 지배되었다면 우리말을 잃고 풍습도 알 수 없었으며 그렇다고 일본인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 예가 일본 땅의 아이누족과 오키나와족들이 일본부속 하에서 일본인이면서 일본인이 아닌 아직도 여러 면에서 차별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을…
한승조, 지만원은 분명히 알라. 러시아나 중국에 복속되었더라면 우리는 광복을 하지도 못했을 텐데 라고 주절였다. 그러나 당시 식민지배 당한 나라들 중에 우리민족이 독립을 위해 가장 많이 활약을 했으며 우리 동족백성들이 각 지역에 흩어져 살면서도 우리말을 잊지 않으려했고 우리풍습 우리전통음식들을 잊지 않으려한 것이 한 예로 역사는 단정지울 수는 없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에 복속되었더라도 괴뢰국 형태라도 독립은 되었을 것이다. 독립을 열망한 많은 식민국가들이 독립을 쟁취했음을 잘 알 것이며 또 지금 백러시아를 비롯 러시아에 속해 있는 여러 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했으며 체첸도 독립열망이 높기에 조만간 독립가능이 없잖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아니면 우리가 공산치하에 떨어져 백성들이 신음할 거라고 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이 아닌가.
지금 베트남을 보라. 남북으로 갈라져 싸울 때는 전쟁 중에 생활이 형편없었다. 북한보다도 GNP가 많이 뒤졌었다. 그러나 지금 베트남이 아직 개발도상국가지만 활기차게 일어나고 있고 북한보다는 몇 배 이상 생활이 높다. 그럼 북한은 왜 저지경이 됐는가. 북한도 분단되지 않았다면 저렇게 철저한 공산주의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며 또 군사비에 쏟는 많은 재정을 경제에 돌렸을 것이며 중국이 개화바람을 할 때 북한도 순조롭게 했을 것이다. 외국에 나가있는 많은 동포들도 북한이 유일한 조국이니까 조국에 남아있는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자금들을 투자했을 것이고 분단이 되지 않았으니까 이념노선도 악착스럽게 할 필요도 없어 자본주의 성이나 일반 생활과 문화측면도 획일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공산체제보다는 자본주의 체제가 백번 나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독립이 되지 않았을 거라는 것은 우리 동포들이 외국에 가서도 우리의 전통의식과 우리말을 잊지 않으려는 정신과 많은 이가 독립을 위해 쓰러져가면서 독립운동을 끊이지 않고 벌였다는 것이다.
일본이 한일합방하기 이전 그들이 강화조약으로 침략의 마수를 뻗치기 시작부터 그들의 군대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 행악이 만만치 않았다고 했다. 이 내용은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다섯 살 때 마을에 일본 군인들이 들어와 부녀자들 능욕 등 여러 행악을 저질렀고 또 마을에 독립 운동하는 사람들이 출몰했다는 소문만 들려도 일군들이 설치며 마을을 아수라장을 만들어 일본군 소리만 들려도 공포에 떨었다 하셨다. 일본인들이 시초부터 이러했으며 그들이 토지정리 사업이라는 문제로 일본놈들과 앞잡이들에 많은 농민들이 농토를 빼앗겨 굶어죽은 사람은 숫자 통계가 없어 알 수 없고 3·1만세운동에서 죽어간 사람이 마을 마을마다 헤일 수 없어 합하면 몇 만에서 십만은 넘었을 것이며, 징병, 학도병, 징용으로 끌려가 죽고 다친 사람들이 수십만은 달했을 것이며 정신대로 끌려간 여성들도 십만 명이 그 이상 될 것이며 대부분이 전쟁 중에 그들 만행 속에 죽어갔다.
또 일본의 가미가제 특공대가 일본의 젊은이들이 천황과 일본제국주의 위해 거룩한 죽음 어쩌고 했는데 대부분이 우리 한국인이고 그리고는 일본인들이 자기네 젊은이라고 위장을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통계도 없이 죽어간 우리 동포가 백만 훨씬 넘으면 넘었지 안 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남북이 왜 분단되었는가를 한승조, 지만원은 알라. 일제는 한반도의 지형지세가 좋아 큰 인물이 날 거라는 풍수지리설을 믿고 한반도의 많은 산세들을 끊어 놓는 공사를 벌이고 쇠정을 많은 산에다 박았다. 그리고 만주지대에 관동군을 설치할 때 압록강 북부터 만주라 거기서부터 관동군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한반도의 지세를 끊는다는 간악성으로 38선부터 관동군관할로 설치했다. 그것이 미·소가 종전 후의 문제해결에서 일본관동군관할의 북한 이상은 소련이 그 아래 남한과 일본은 미국이 차지하기로 협약이 되어 오늘날 분단이 되었고 그리고 남북상쟁의 처절한 피비린내로 또 우리 동포는 수백만이 희생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승조는 러시아와 중국의 수 천 만명 희생을 들먹이며 우리는 일제에게 희생당한 사람은 수 천 명밖에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너무 요란 부린다고 하니 이 어이 어처구니없는 소리인가. 한승조, 지만원에게 묻겠다. 이웃에 세도를 부리는 자가 너희 집에 들어가 네 물건을 맘대로 갖다 쓰고 너희 식솔들을 맘대로 갖다가 부리고 너희 딸들도 능욕을 하고 그리고 그자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물러갔다. 부역으로 끌려갔던 식솔들이 일부는 죽고 일부는 돌아왔는데 돌아 온 자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옮는다고 세련된 집에서 힘들게는 일했지만 제대로 배움은 아니고 어설프게 뭔가 머리에 담아왔다. 그리고 세도가가 이용하기 위해서였지만 집 구조가 일부 좋게 변한 것이 있었다. 그럼 그 행악을 부린 세도가를 고마워해야 하느냐 저주를 해야 하느냐? 세도가는 남의 집을 무단 침입 갖은 약탈로 더 많은 치부를 했고 당한 쪽은 많은 재산과 피멍으로 멍에가 졌는데 서푼도 안 되는 알량한 상식과 일부 변한 집 구조 이런 것들이 어찌 고마우며 그 아픈 멍에 어찌 가실 것인가. 지금 일본의 오늘 날의 부강은 우리의 피멍과 국토 수탈한 것으로 저리 강대하였음을 알아야 한다.
한승조, 지만원에게 또 묻는다. 미국에서 수많은 흑인들이 능력에 따라 학자도 있고 유명연예인들도 있고 정치인, 교수 그 외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며 살고 있는데 그들이 오랜 예전에는 대부분이 아프리카에서 잡혀 끌려 온 후손들임은 알 것이다. 그 흑인들이 미국에 끌려 왔던 당시 선조들은 처참하였는데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끌려와 노예시장에 팔려나간 인원수는 그동안 상당수가 죽어 30%밖에 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으며 70%는 그 과정에서 죽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 사람들은 흑인이기에 대우는 없었고 짐승보다 더 못한 노예로 부려져 울부짖음의 처참은 형영이 어렵다 되어있으며 그 뒤 노예 해방이 이루어졌으나 오늘날과 같은 생활을 누리기에는 많은 차별 설음의 세월이 있어왔고 그리고 오늘 그들이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흑인들은 미국에 끌려 온 것을 축복해야 하며 자신조상들을 미국으로 끌고 온 백인들에 고맙다고 감사해야 한단 말인가.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이것은 분명 단죄해야 하며 미국의 법도 인권 유린한 역사로 단죄를 내리고 있다.
그 어떠한 것도 인륜패악 행위에 대해 단죄를 내리지 미화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역사를 보면 강육약식과 흥망성쇠 속에 문명이 일어나고 발전하여 사방으로 번져나갔다. 그런 속에
영웅신화 담과 승자번영의 찬미의 노래는 있어도 짓밟혀 유린 된 쪽의 입장에서 절규였지 조금의 찬미는 어느 역사의장에도 없으며, 로마제국의 대 번영에 대해 찬미하고 아직까지 향수를 느껴도 그들이 남의 영토를 짓밟고 유린한 것에 대해서는 그 잔악과 만행들을 지적비판하고 있다. 하물며 내 나라를 유린하여 많은 내 동포를 갖은 방법으로 살육과 능욕을 하고 많은 자산을 수탈해 갔는데 그것을 고마워하라니 이런 망발이 어디 있는가. 일본의 막강한 부강은 이 나라 동포들의 피의 절규요. 이 나라 강산의 많은 자산의 수탈로 이루어진 것이다. 거기에 비해 우리에게 남긴 것은 그들이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남긴 피멍속의 찌꺼기로 우리가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끈질긴 민족성 때문이다. 여러 나라에 퍼져 사는 우리 동포들이 우리의 언어와 풍습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과 생활력도 남들보다 낫게 살고 있다는 것이 증명하는 것이다.
그래, 우리를 유린 짓밟고 발전한 그들은 잘나고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하자. 그럼 그렇게 말하는 한승조, 지만원 너희는 뭔가? 매국노 앞잡이이다. 3·1절을 기점으로 해서 그런 개나발을 늘어놓았다는 것이 우선 그렇고 일본이 독도를 저희 섬이라고 하고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고 본격 독도를 침탈하는 시기에 나왔다는 것이며 또 너희들이 개나발을 부는 시점으로 해서 그들은 본격 역사왜곡을 정식선언하고 밀고 나갔다는 것이다. 한국의 식자들도 양심적 발언하는 자가 있다는 빌미이다. 그리고 일본은 자신네에 드라마 등 연예인들의 한류바람에 자존심을 상해오던 터다. 그래서 그들의 일부 우익지에서 한국연예인들을 깎아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실패를 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시끄러워지면 한류바람에 쐐기도 줄 겸 계산에 넣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 대해 일본은 어느 정도의 배상이나 배려하라는 언급은 전혀 없이 그저 침략만 미화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하여튼 일본은 1단계는 성공을 했다. 국내 일부 몰지각한 자의 후원발언이 나와 내부분열 틈을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고 오던 날을’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6·25의 노래다. 참으로 통분한 일은 같은 동포가 원수가 되어 짓밟고 밟히는 절규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다. 우리의 분단은 누가 했는가? 일본이 한반도의 정신 얼을 끊는다 해서 관동사령부를 한반도 38선을 경계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 원수가 우리 동포가 아닌 일본놈이 돼야 하지 않는가? 한승조, 지만원은 이것을 아는가? 우리가 일본인들로 인해 수백만 이상이 목숨을 잃고 전 국민이 전 강토가 피멍의 상처로 살아왔다는 것을… 너희들이 언급한 것이 정말 가식 없는 것이라면 광복회를 찾아가라. 그리고 광복회간판을 고치고 한일문제 연구소로 하라고.
언로는 그 어떠한 것이라도 제재 받지 않고 마음 껏 표현할 수 있어야 함은 사실이다. 그러나 언로의 자유라 해서 아무렇게 무책임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특히 국가와 민족성에 관한 것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며 우리나라에 아직도 불고지죄가 있는 줄 안다. 또 언로의 자유가 있다고 해도 사안에 따라서는 법적 조치도 있음을 이것은 모든 나라에 다 법으로 제정되어 있는 줄 안다. 본인은 이 글을 게시판을 통해서 이 나라 모든 국민에게 고발한다. 일본의 망발행동을 규탄과 함께 이런 매국망발을 늘어놓는 국가 이단자들을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나라와 민족성의 위해가 되는 망발을 응징하지 않고 어찌 일본우익 정계의 망발 행동을 규탄할 수 있으며 또 일본 내 양심인들에 어찌 호소력이 먹혀들어 갈 수 있냐고,
따라서 이 두 인물들을 이 나라 모든 국민에게 게시판을 통해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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