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라대학교라고 있나요?.......
이번 '노무현 숨겨진 딸 의혹 사건'의 서석구변호사의 변론서를 보고 첨 들어본 대학이라 궁금해서 그럽니다.
하긴 대한민국에 응삼이 이후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대학이 너무 많아 다들 대학이름 기억하기가 어렵겠지요.
일반적인 얘기를 하면 말이죠.
상식적인 부모라면 최소한 자식이 다니는 대학 이름은 알고 있겠지요.
더군다나 자식이 대학에서 사고를 쳤는지, 공부를 못해서인지 제적까지 당했다면, 이 제적사실을 아는 것은 물론 이를 부끄러워하고 자식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했겠지요.
그렇겠지요?
그런데 상식을 벗어나는 특수한 경우를 보게되네요.
어디서냐고요?
바로 노건평 집안입니다.
금번 '노무현 숨겨논 딸 의혹 재판'의 변호인심문에서 나온 사실이지요.
서석구변호사가 재판장에게 제출한 변론서니 틀림이 없는거지요.
노건평은 자기 딸인 노희정이 다니는 신라대학교를 잘 모르고 있었으며 자기 딸이 제적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공사다망하신지는 모르지만 하나밖에 없는 딸에 이렇게 무관심할 수가 있나요?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러분 주위에 아무리 바쁘신 분이라도 이런 분이 있나요??
갑자기 멀리서 어디서 읽어 봤음직한 소설얘기가 들려오네요.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고...주절 주절...
시발 좃도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주절주절..'
19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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