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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69626 작성자 : 철원6사단 작성일 : 2007/06/09 조회 : 22 찬성/반대 : 1/0 점수 : 3
북한애들 돕는다고 초등학생 점심을 굶겨서야,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초등학교에서 북한애들 돕는다고 전교생 200여명이 점심을 굶고 모은돈 50여만원을 경남 통일농협협력회에 기부했다고 하니....
지금 농촌은 한참 농번기라 부모들이 애들 식사를 제때 챙겨 주지 못하는 입장이고 그리고 일부 학생들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많아 제대로 된 칼로리에의한 한끼 식사를 학교에서 제공 받는 애들이 있을 것인데,
특히 시골학교는 선생님의 말이라면 꾸벅죽는데, 여기에 학부형역시 벙어리 냉가슴 입장이고 보면 취지는 어떨지 모르나 일방적 처사가 아닌가 생각 된다.
해당 학교장과 주동선생의 성향이 어떤지 괜시리 의심이 간다. 점심 굶어 모은성금 기부처는 교육부도, 방송국도 아닌 ''경남통일농협 협력회''란 곳인데,
이곳은 지난달 경남 도지사 김태호가 전세기까지 내어 김해에서 북한 직항로로 방북을 하면서 대북지원사업에 동행한 단체이고 그 이후 북측인사들을 경남에 초청해 민노총 경남지부와 연대해 성대한 환영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 요상스런 단체인데,
어린 애들이 무비판적으로 휘둘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경남통일농협협력회라는 단체에서는 모금함을 해당 학교에 상시적으로 비치하여 모금을 할 작정인가 본데, 골통 전교조 푸락치들이 선전선동해 동참하면 이 일도 예사로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보는데, 마빡에 피도 안마른 김태호 이자슥이 더 뻘짓을 하고 행사비 지원하는것 같은데, 목적(큰꿈)을 위해선 앞뒤 안가리는 이런 개자식들을 작살 내야 하는데, 참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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