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은 가면을 벗어라!
민청학련 사건에 가담되어 운동권으로 치부되어 왔으면서도 그 동안의 행적을 회개하고 우익의 전도사역을 자임하겠다고 하여 보수진영으로부터 찬사와 지원을 듬북 받아왔던 김진홍 목사는 뉴라이트의 조직이 전국화되면서 서서히 그 마각을 드러냈다.
김진홍씨는 이명박후보와 은밀한 내략을 하면서 이명박후보의 당선을 돕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도 뉴라이트조직에 함께 가담하는 인사들에게는 철저히 중립을 강조하는 위장을 하였다.
김진홍씨는 이명박씨를 돕기위해 청구동으로 수차례 김종필총재를 찾아가 이명박씨를 지원해 달라는 간청을 하였고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여러차례 이명박씨를 도와달라는 간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김진홍씨는 주변 뉴라이트 간부들에게 자기는 분명한 중립이라고 강변하여왔다. 목사로서의 양식에 어긋난 거짓말을 수 없이 양산하였으며 뉴라이트 동료들을 철저히 기만하였다.
어느날 김진홍씨는 보수단체들이 그렇게 반대하던 6.15선언에 대하여 좋은 취지로 의미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5.16을 구테타라고 비하 하였다.
무슨일 때문에 노무현정권이 듣기 좋은 말을 골라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러한 표현은 평소 존경한다던 5.16 주동자인 김종필총재의 얼굴에 침을 뱉었으며 우익보수의 전도사임을 자처하여 보수진영의 존경을 받아오던 그가 6.15를 반대하는 보수진영의 얼굴을 처참하게 짓이겨 놓았다.
그런데도 5.16을 주도하던 군인출신들이 한마디 항의도 못하고 비굴하게 웃고있는 것을 보면 가슴깊은 비애를 느낀다.
보수진영은 어떤가?
그들이 맹렬하게 반대하던 6.15의 찬사를 듣고도 앞을 다투어 보수진영 행사에 그를 모시려 하는것을 보면 보수원로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제 김진홍씨는 그의 가면을 벗어야한다.국민들과 동료들을 기만한 추악한 가면을 벗어던저야 한다.그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목회자로 돌아가 하나님앞에 눈물로서 참회하고 다시한번 거듭나기를 기도하여야한다.
그것만이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님앞에 선 양심을 저버리는 죄악을 범하지 않는 길일것이다.
나라의 장래를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뉴라이트 청년연합의 순수한 열정에 논경과 지지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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