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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가 핵폭탄 제조시설 발견 [2007-08-18 ]

[국제원자력기구(IAEA)북한 보고서 금속플루토니움 설치 확인]

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17일´북한의 핵시설에 관한 보고서를 이사회 각국에 배포했다고 18일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다.

신문은IAEA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의 영변 핵시설 중´방사화학 연구소(재처리 시설)내에´핵폭탄의 원료가 되는 금속 플루토늄의 제조 공정이 02년 이후에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외 재처리 시설 이외의 장소에´핵폭탄 제조 시설´이 있다는 설명을 북한에서 받았다고 명기했다.

신문은 이는 북한이 지난 달에 정지•봉인된 5곳의 시설 이외에도 중요한 시설의 존재를 IAEA가 보고서에 명기한 것으로, 향후의 초점은, 북한이 6개국 협의에 제출하는 핵계획의 전모를 나타냈다.

한편 보고서는 3 페이지.사용이 끝난 핵연료봉의 재처리로 추출되는 산화 플루토늄을 금속 플루토늄으로 전환하는 시설이 재처리 시설내에 설치되었다고 지적해, 불소화, 용해, 주조의 3 공정이 있다고 명기했다.그러나 핵폭탄용으로 금속 플루토늄을 가공•성형하는 다른 공정은 없고, 북한은 「다른 시설에서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IAEA의 감시•검증 요원은, 7월 17일 이후, 5000킬로와트 흑연 감속로, 재처리 시설, 핵연료 가공 시설에 정지•봉인 작업이나 감시용의 카메라를 설치했다.건설중단중의 5만 킬로와트 흑연노, 같은 건설중단중에?태천(테톨)에 있는 20만 킬로와트 흑연로에서도 감시 활동을 개시했다.

한편 북핵 6자회담 비핵화회의에 참석 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7일 "우라늄농축 의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북한도 아직까지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해결돼야 한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email protected] 63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