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 "나눠먹기 공천…민주당 뿌리는 아버님(DJ)"
[조선일보] 2008년 03월 29일(토) 오후 12:1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씨는 29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김홍업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김 의원이 공천을 못받은 것은 당에 책임이 있다”며 “손학규 대표가 여러 경로를 통해 공천은 걱정말라고 5번이나 약속을 했다. 우리에게도 직접 그렇게 말했었다”고 했다. 이 씨는 “오늘까지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김의원이 억울한 일로 공천은 못받았지만 무안·신안 군민들이 꼭 당선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씨는 전날 김 의원 선거운동 지원을 위해 이곳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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